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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설] 누들누들과 z.o.t
zot | 추천 (0) | 조회 (726)

1999-09-18

어제 우연히 자대방에 갔다가 내 아이디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는 회원들을 봤다.
개인적으로는 쫌 황당했다.
"어~...야문회원이 zot도 모르넹.."

양영순의 [누들누들]이란 만화가 있다. 나랑 동갑장이인 이 그림쟁이는 컷 만화의 귀재이다.
보통 단일 컷 혹은 4컷 짜리 만화가 아니라, 10-20컷 짜리 소품 수준인데 에로틱이 몬지 확실히 보여준다.
상식에 속하는 이야기지만 다 벗는 것보다 반쯤 벗은 게 머시기한 것처럼 [누들누들]의 만화들은
다 벗지않고 노골적이지 않지만 엄청나게 에로틱하다.
에로틱 뿐이랴...혼자 울면서(하도 웃겨서..^^;) 읽기를 수차례..
어찌어찌해서 비디오루 2탄까지 만화영화화 한것도 보았다. 책보담 좀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왠만한 에로비됴 저리가라다.
아직 [누들누들]을 읽지 않은 회원들에게 적극 권하고 시프다.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내 아이디는 [누들누들]에 나오는 'z.o.t'시리즈의 주인공이다.
혹자는 '좇'으로 읽는데..천만에 말씀. '제트.오.티'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동네 대여점가서 빌려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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