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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야문의 좇은 니가 세운다.
alpha75 | 추천 (0) | 조회 (767)

1999-09-18


졸라 대찬 곤드래님의 글을 읽자니...나도 모르게 좇이 으쓱해진다.
물론 이해는 가고 어떠한 심정인지는 대충 감 온다.
뭐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옳은 말도 아니다.
이중적인 잣대로 함 봐달라는 말이다.
(다른 상황에서는 이중적인 잣대란 거 버려야 한다.)

오줌보에 일정량 이상 물이 차면 뇌에 신호간다. 오줌 깔기고 싶다고...
정낭에 정액이 차도 마찬가지이다. 뇌에 신호간다. 배설하게 해 달라고.. 것도 아주 강력하게...그런데 이 정낭은 홀몬 분비가 왕성한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는 거의 이틀에 한번 이상 만땅 수위에 이른다. 이거 넘치면 졸라 야리꾸리한 몽정이란거 된다.
결국 딸을 잡던 여자를 통해 욕구를 해소하든지 한다. 안 그러면 정신적인 문제가 온다. (씨바..진짜다..)
(곤드래님은 오줌보에 물 가득 채우고 오줌 참나..?? 아님 옷이나 이불에 싸나??)
이거시 본능이란 말이지...
그거 가지고 뭐라고 욕하지는 말자...
여자들 생리하는거 가지고 남자들이 추잡하네 웃기네 냄새나네 하며 무안을 주거나 인격자체를 폄하하는 것 봤냐?
아이를 가지기 위해 몸을 준비하는 신성한 현상이라고?
남자들의 발정 또한 비슷한 관점으로는 인식이 안 되나 보군...

야설은 쓰거나 소설을 쓰면 고매한 품격의 이용자이고 여자들을 찾아 껄덕대면 수체구녕 찌거기라는 식의 정의는 내리지는 말자...
야문이란 곳에 들어오는 이유는 결국 한가지로 귀결되고 그 이용 방식은 다 각자 스스로 맹글어 가는 것이다.
곤드래님이 뛰어난 필치로 글을 날리고서 자신을 숭앙하는 무리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듯이, 다른 방식으로 곤드래님 만큼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고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우찌 되었건...
정치권의 그 돌대가리들이 하는 것 같은 생각은 그만 하자..
걔네들이 하는 생각..?
궁민은 무식해..궁민은 졸라 멍청해..궁민은 아무런 주체가 없어..나만이 이 나라를 곧게 잡을 수 있어..나만큼 고매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입 아프게 얘기하는데 왜 나를 밀어주지 않지?....
기타 등등.....

음...졸라 긴 잡설을 늘어 놓아서 눈만 어지럽군...
우쨌든 내 입장은 야문을 쉽게 정의 내리거나 그 이용자들을 단정적으로 얘기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이 안에는 있는 이들은 남자인 나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극히 정상적인 남자들의 모임이다.
곤드래님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그 행동은 대학 교수도 하는 행동이고 검사 판사도 그리고 국민학교 선생도 하는 행동이다.
한국 남성 전체를 매도할 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