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V
| 추천 (0) | 조회 (381)
1999-12-04
세상은 과연 살만한 세상일까?
몇개월 잘 버텨 왔는데...
오늘 한분의 멜을 받고 가슴이 아팠다...
내가 사랑의 편지 방에 써놓은 글을 일고 보내신것 같았다.
여러해 사귀었던 분이 오늘 결혼을 한다고 하셨다.
넘 가슴이 아프다..
아무도 믿지 못하는세상..
난 아마도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직장을 세로 구해야 할것 같다.
실장이 그만두란다...캬캬캬...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개애~~수우~에엑~~끼
할수 없지..나도 존심이 있는놈인데..
이번달만 하고 그만둔다고 했다.,
경제가 좋아진다고..대중이아자씨가 그랫다고 ..오늘 라디오에서
지랄을 떨어댄다..
주머니를 뒤지니까..1000원이 있다..
월급탄지 얼마나 됬다고..
카드값내고...십일조(기독교신자입니다..태꼰이는)내고..어머니 생활비드리고..여러군데...나가고 보니 5일도 않되서...1000원..캬캬캬
담배를 사고 싶었는데...디스가 피우고 싶었는데..
할수 없이 그냥 출근을 했다.
남자가 비상금으로 1000원은 잇어야지..캬캬캬
낼까지 돈이 남아 잇음 담배를 사야겠다.
낼 돈이 없음...
그래...
건강에도 않좋은거 끊어버리자..
아이엠 에프는 정말 훌륭하다..
담배도 끊게 해주고 술도 못먹게 하고..
아이엠에푸는 의사인가보다..
캬캬캬..
요즘같아선 정말 살맛 않난다..
야화님 보고 싶은데...술값도 없다..
담달엔 만날수 있는지..
태꼰이는 담달에...노숙자가 되어있을지도..
- 무림강호 개방에서..개방방주 태꼰개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