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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65]카나다 어느 교포의 슬픈 이야기.....아픔을 동감 하면서
이디오스 | 추천 (0) | 조회 (331)

1999-12-05

새상에는 저 마다 아픔과 슬픔이 있나봅니다
저에게도 처제가 있었읍니다
체재 에게도 임신 중독증 으로 생명 부지에
있다가 애기을 지우고 겨우 살았읍니다
근데 그것도 잠시 기억력이 사러져
지나간 생활의 저편에 있는 생활 그 자체을
기억 못하고 있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
언젠가는 기억이 돌아 오겠지
하면 식구들 모두 기다리고 있읍니다

우리의 처지 보다 더 안타까운
캐나다의 그분을 위해서 기도 드리 겠읍니다
아마 이 현실 이세상 보다 더 따뜻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자식과 행복 하게
사실겄입니다

남아 있는 그분에게도 용기와 지혜을 주십사 기도 드리겠읍니다

용기와 상처의 아픔을 빨리 취유 될수 있도록
기도 드리 겠읍니다

마음 한곳 !
저편의 쓸쓸함을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