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퍼즐입니다..^^(10)
sanjuk | 추천 (0) | 조회 (305)

1999-12-05

에구. 제가 좀 바빠서 늦어 지게 되었네요....

이번에 울산에가선 무지무지 멋진 형님을 뵙구 왔습니다..^^

누군지는 비밀로 할럽니다...
(형님 노래 재미나게 들으세요... 담에 가면 다른 멋진노래를 모아서 또 드리죠...^^)

그럼 일단 지난번 문제의 답을 알려드립니다....^^

100 계단

저와 그꼬마가 같은 시각에 7층 에스컬레이터위에 올랐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걷지 않으면 같은 시각에 8층에 도착하겠지만 서로 다른 속도로 걷고 있었으므로 제가 먼저 8층에 도착한 것입니다.
제가 75계단을 걸은 후 위에 도착했을 때, 꼬마는 3분의 1을 걷기 때문에 25계단을 걸었을 것이고 따라서 저보다는 50계단 아래에 있게 됩니다. 그런데 꼬마는 모두 50계단을 걸어야 위에 도착하므로 이미 걸은 것이 25계단, 앞으로 걸을 것이 25계단이 됩니다.
결국 나머지 50계단올라오는데 꼬마가 걸어야 하는 계단이 25계단이므로 꼬마는 그 순간 에스커레이터 중앙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전체 계단의 수는 50의 두배인 100계단입니다.

너무 쉬웠나요....^^

그럼 다시 무지 어려운 문제로 별 5개짜리(제 임의 입니다.^^)문제가 나갑니다...
많이들 풀어보세요...^^

##이른 퇴근

서울에 근무하면서 교외에 가정을 두고 있는 저는 퇴근할 때면 언제나 전철을 타고 여섯시 정각에 종합청사역에 내립니다.
제 아내는 제가 내리는 역에서 상당히 떨어진 원문동에서(실지로는 5분 거리..극적 효과를 위해) 자가용을 타고 언제나 여섯시 정각에 역에 도착하여 저를 태워 집으로 갑니다.
어느날 업무가 일찍 끝나서 30분 일찍 출발한 저는 5시 30분에 종합청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제 아내의 차를 기다리는 대신 마중나오는 길을 따라 걸어가기로 했죠. 그러다가 도중에 제 아내와 만났고, 차로 집에 도착하니 평소보다 꼭 1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제 아내는 항상 일정한 속도로 차를 운전하고 언제나 여섯시에 역에 도착합니다.

그럼 저는 그날 얼마나 걸었을까요?


참고로 전 총각입니다.. 절대 유부남이 아닌걸 밝혀드립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