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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45분에 판문점에서 김정은과 트럼프가 만나 악수를
나눴습니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북한땅을 밟았다고 합니다.
세상에 살다보니 이런 일이 있군요.
예전 막연하게 문재인대통령과 트럼프대통령 북한의 김정은
이렇게 3사람이 한곳에 만나는 거 상상을 해봤는데
문재인대통령도 그자리에 함께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상상이 현실이 되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누군가 인터넷에 올린 댓글을 보니, 내년에 트럼프가 평양을
방문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나서 재선에 성공을
할 것이라 하던데요...
미국 대통령치고 재선을 꿈꾸지 않는 사람들은 없을터이고
양아치 대통령 조지 부시처럼 약한 나라에 미사일 퍼부어대고
부정선거로 재선하는 사람이 있고 오바마처럼 알고 보니
친일파새끼였던 놈이 있는가 하면
경제부흥과 함께 미남 대통령으로 유명한 클린턴 조차도
공화당도 아닌 민주당 대통령임에도, DMZ 시찰을 나가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하면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네 마네.. 했다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본심이 무엇이던 간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안 하고 북한 김정은과 여러번 만나 화해분위기 이끌어내고
특히나 우리 문재인대통령에게 신사적으로 대해 주고
(독일 메르켈 총리에게 함부로 대하는 장면 보면 제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미국 대통령과 다르게 왜놈의 총리 아베 좆만한
새끼에게 가끔씩 빅엿을 날리는 것을 보니 정말 통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 잘 되기를 바라고, 재선에 꼭꼭꼭 성공해서
대한민국의 통일에 초석을 세우고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처음에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되었을때 정말 기분이 드럽고
역시나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백만명이 죽어도 괜찮다는 식의
발언도 할때 기분이 처참했습니다만....
이런식의 평화주의자로 변신해서 좋은일 선한일 하게 될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전에 민주당 대통령 오바마가 했던 일 생각해보면,
역시나 사람은 겪어봐야 하고
제가 미국 시민은 아니지만, 미국 민주당 지지 철회하고
이제부터는 미국 공화당을 지지합니다.
힐러리 클린턴이고 샌더스고 뭐고 간에 민주당은 앞으로 대통령
하지 마라.....
정말 기분 좋아요....
대통령이 문재인이라 다행이고, 이분이 대통령 아니었으면 트럼프의
선한 행동도 없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