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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상대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 청문회 시작 -------------------
황교활을 부르네 마네~ 자료를 제출했네 아니네~ 로
여야가 90분 동안 개같이 싸웁니다.
정작 주인공인 윤석열 후보자는 시작후 90분동안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
청문회 위원장 : 존경하는 OOO의원님...질문하십시요..
------------ 김진태의원 질문시간 ------------
연초에 양정철을 만났다는 기사를 보고, 김진태의원이 검찰총장 시켜준다고 하더냐는 질문을 하고,
어이없는지 윤석열후보자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었습니다.
이에 김진태의원 근엄진지 표정으로..
김진태 의원 : 지금 자세가 별로 아름다워 보이지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복심인 양정철을 만나 무슨 이야기 했냐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묻는데, 피식피식 웃으면서....(생략)
------------- 이철희의원 질문시간 -------------
질문전 자조섞인 말투로
이철희의원 : 2019 국민이 신뢰하는 조직 최하위권이 국회, 검찰, 경찰인데, 매년 돌아가면서 꼴찌를 하고 있습니다...(생략)
국민의 대표를 자인하면서, 정작 국민에게는 존경받지 못해서, 서로들 존경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존경하는 의원들끼리 패스트트랙때는 왜 가두고 폭력을 행사했을까요??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정신승리에 다시한번 리스펙!!하면서
오늘하루를 마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