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국 출산율이 사상 최저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이와 관련된 자한당 국개의원의 드립 또한 나왔습니다.

이런 의식수준의 국개의원이 있는 국회가 과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정작 법적인 청문회에서는 미혼인 후보자에게 출산만 하면 100점짜리라는 말이 국개의원 입에서 나왔고,

법적인 청문회 절차를 무산시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기자간담회에서는

초반에는 자극적인 의혹에 대한 질문만 나오더니,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정책에 관련된 질문도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국개의원의 존재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마저 드는 밤입니다.

오늘 드립친 국개의원의 해명처럼 저도 애드립이였음을 밝히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