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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가 징역 3년6월 받게 되었네요.
대지의깃발 | 추천 (6) | 조회 (427)

2019-09-09 11:03

 예전에 충북인지 충남인지 도지사였고 그전에

노무현대통령 비서였던 안희정씨가 대법원에서

징역3년6월 확정을 받게 되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저는 안희정씨를 잘 모릅니다. 

근데 이분이 대선자금 관련해서 감옥에 가게 되었고

노무현대통령이 결국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안타깝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뭉클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이분이 도지사가 되었을 때는

왠지모를 호감으로 지켜봤었는데요.

결정적으로 지난 대선후보 민주당경선때 안희정씨가

느닷없는 '대연정'발언을 할때 이분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대연정이라니, 세상에!! 국가반역배 자유당과 대연정?

도둑질한 정권을 지키려고 서슴지않고 세월호도

침몰시키는 살인마들하고 대연정을 해?

예전 노무현대통령이 대연정을 주장할때도

미친듯 화가 치밀었었는데, 도지사 안희정씨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대연정이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지

그말을 듣는 순간 안희정씨에게 모든 기대를 접었고

저런 사람은 절대 대선주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투'열풍이 들불처럼 번지고 우연히

보게 된 JTBC뉴스에서 비서였던 여자가 나와 자기가

안희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노라 주장할 때 뭔가가

께림칙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예전 전두환이나 박정희시절에 권력을 이용해 맘에

드는 여자들 맘대로 불러와 성접대 받던 시절도 아니고

더구나 그런 대통령도 아닌 도지사가 뭐랍시고....

경찰하나도 맘대로 명령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도

못하는 도지사 권력이 뭐가 대단하다고 그런 여비서

하나를 위력으로 강간을 했다는 것인지....

안희정씨가 아무리 밉다고 하나 도무지 여비서의 주장은

신빙성도 없고 안희정씨의 부인 증언도 그러했는데

1차 무죄와 2차 유죄를 거쳐 대법원에서는 끝내 안희정씨를

유죄로 판명하고 말았네요.


요즘에 재판 돌아가는 사정이나 쥐새끼같은 악질 범죄자를

풀어주는 것을 볼때 이나라의 진정한 악의 축은 사법부의

쥐새끼 같은 악질 판사들입니다.


야문에 심심찮게 이재명도지사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리기 껄끄럽지만 이분도 며칠전 2심에서 유죄를

받았고 앞으로 펼쳐질 대법원에서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장담을 못하게 되었는데,

국가반역배 자유당과 그의 졸개들은 살인을 비롯한 악질

범죄를 저질러도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피하고

반면 민주당이나 기타 사람들은 솜털같은 허물에도 

무거운 책임을 지게 만드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건 대낮에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