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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집잔 광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야당의 입장을 보면서 아무리 개소리를 해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든 정권을
찾아와야 하고 여권의 차세대 인사가 하나하나 날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있지 않나 의구심을
갖기도 하지만, 정권을 되찾을려고 하는 그 행태를 지지하지는 못하지만 이해는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게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근데, 언론은 그냥 욕하기 싫은데 다 XXX 들입니다. 정확히 고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건 그냥 소설가로 나서면 됩니다. 그것도 3류 저질 말입니다.
수많은 의혹이 나옵니다. 특종과 클릭 수로 먹고 살아야 하니 처음 기사는 짧을 수 있다고 치면
다음에 보강기사가 나와야 합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그 거 확인하고 기사 쓰라고 기자들은
돈받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가서 취재하기 싫으면 한 번 전화라도 해보면 확인할 수 있는 그 수
많은 사실들이 그냥 묻힙니다. 자극 적인 제목만 남고 말입니다.
소위 말하는 진보계열이라는 언론들도 똑같습니다. 아주 더 신나게 칼춤을 춥니다. 그게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인지 아니면 진한 컴플렉스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근 한달간 모든 언론 vs 뉴스공장이었습니다. 소위 보수라는 쪽은 쳐다도 안 보는 매체이겠지만
그나마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려고 노력이라도 했습니다. 다행히 청취율 1위입니다. 팝케스트
유튜브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구요.
자신의 역활을 하지 않는 언론을 보면서 검찰보다 더 큰 절망감을 느끼는 건 저 뿐일까요?
도대체 조국을 낙마 시켜서 얻는 언론의 이익이 무엇일까요? 조중동이야 얻는 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나머지는요? 소위 진보 언론은요? 자기 자위에 빠진 걸까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