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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의 문제
narayagaja | 추천 (20) | 조회 (724)

2019-09-11 08:01

역지사지라고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쪽에도 한 발을 담그고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3연짱은 아니니 2연짱으로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따님의 대학 입시 문제는 불법이 아니라 황제 전형이라며 대표적으로 

20-30대에 박탈감을 조장 했다고 그 백만 건의 뉴스에 보탬을 한 케이스 였습니다. 

 

자 그럼 나경원 아들의 경우를 볼까요?

 

고등학교도 그렇고 대학교도 그렇고 소위 말하는미국의 공부 잘하는 애들이 상위 대학으로 

가는 코스 입니다. 즉 나경원 아들이 빠가는 아니다 공부 잘했다 입니다. 미국 기준으로요.

 

미국 고등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3-3-3 이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자기 실력을 기준으로 쉬운

학교 3개 보통인 학교 3개 어려운 학교 3개를 지원합니다. 근데 자기가 최 상위 학생이면 

어떻게 될까요? 소위 말하는 아이비리그 학교와 서부의 최고 스텐포드 버클리 칼텍 이러면 약

10개 정도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를 추리게 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국제란에 나온 뉴스가 있는데, 하버드가 소송을 당했습니다. 소송한 사람은 미국에 

있는 아시아계 학생들이었습니다. 하버드가 아시아계 학생을 의도적으로 성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시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즉 차별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건 따로 얘기해야 할

주제이기는 하지만, 하버드가 인종별로 일종의 쿼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거의 모든

미국 최상위 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정책입니다. 

 

나경원 아들이 백인이 아닐거고, 뭐 미국 대학에서 나경원 아들의 국적을 일본으로 의심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시아계 공부 잘하는( 미국 기준으로) 남자애라는 건 변한 없습니다.

 

여기서 이 아들이 합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버드 얘기가 나왔으니 하버드를 기준으로

하면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기준이 종이 한창 차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다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애들만 지원하거든요. 거기에 아시아계는 일종의 쿼터가 있습니다. 이걸 뚫어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 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러가지 과외 활동에 눈을 돌립니다. 대학교에 가서 연구 주제를

가지고 3주 혹은 5주 정도 간단한 연구를 하고 발표를 합니다. 특히 이공계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대학교수에게 추천서를 받고 이게 한 코스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곳이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 스펙에 넣을 수 있는

공평한 기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나베가 엄마 찬스를 씁니다. 미국에서가 아니라 한국에서요. 미국은 나베 아들이라고 

뭐 봐줄 이유 없으니까요? 스펙에 한 줄이라도 더 넣어야 하니 서울대 친한 교수에게 부탁합니다.

 

서울대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거기다 외국 고등학생에 대해서요? 당연히 없습니다.

나베 아들이니까 받은 혜택입니다. 없는 걸 만들어서 아들 입시에 써먹은 겁니다. 

 

뭐 성적이 어째든지 공부를 잘했다네 다 필요 없는 얘기입니다. 없는 과정을 엄마가 아들 입시에

쓸 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서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쓴 것입니다. 예일대 입학할 때 나베 아들이

뭘 냈는지 모르겠지만, 이걸 안 낼 이유가 없습니다. 도움이 되니까요. 입시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정말 좋이 한장으로 합격 불합격이 갈립니다. 뭐라도 더 할려고 합니다. 

 

자 이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경우를 보고 우리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 나베는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합니다. 자기가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했던 기준으로 얘기

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