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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으로 시끄러운 미국. 현재 탄핵으로 가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우선 밝혀진 것은
- 트럼프가 바이든 부자의 조사를 실행하라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한 것. 이 대화에서 댓가를 요구하지는 않았음
- 의회 몰래 우크라이나 대통령가 전화하기 전에 우크라이나 지원을 일시 중단함.
- 백악관에서 위의 대화 내용을 이용하던 서버가 아니 다른 접근이 통제된 서버에 따로 저장한 것
- 전 뉴욕시장인 줄리아니가 대통령 개인 변호사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깊숙히 개입
뭐 이정도 입니다. 러시아 내통혐의에서 사실 트럼프가 정치적인 승리를 했지만, 완벽한 면제부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기소할 수 없다고 해서 그만 둔 것이거든요.
선거를 자기에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외국 세력을 끌어들인다는 이제 트럼프의 전매특허가
되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재미있는 항목 중 하나가 트럼프가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놀라워에 60프로가
넘는 사람이 아니 놀랍지 않아 라고 답변했습니다. 트럼프를 싫어하거나 좋아하거나 상관없이 트럼프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 하는 건데요. 조사는 해야 한다는 의견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자 근데, 미국도 여론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언론사를 보느냐에 따라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솔직히 폭스 vs 다른 언론사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저 행위가 탄핵에 이를 행동은
아니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도 도덕적으로 옳지 못해가 더 많습니다. 이건 언론사도 마찬가지고요.
자 근데, 재미 있는 건 폭스에서도 의견이 갈린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앵커가 편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약을 맺을 때 이부분이 중요한데요. 물론 소위 말하는 데스크랑 상의 하지만 앵커의 권한이 한국보다
큽니다.
근데 폭스안에서도 이건 잘 못되었다라고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요. 크리스 월리스라고 유명한 앵커입니다.
보수인데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모든 폭스의 다른 프로그램이 트럼프를 지지할 때
아니 꼭 그렇게 얘기할 수 없어 라고 한 것입니다. 잘 못 된 건 내가 폭스에 있건 없건 잘 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건데요.
모든 뉴스의 99프로가 일방적으로 검찰의 편을 들고 있을 때, 아주 간간히 보이는 1프로의 뉴스를 보면서
왠지 이부분 만은 미국이 우리보다 많이 앞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로 기자 정신을 가지고 월급 갚어치를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까요?
서초동 앞 촛불집회 이후에 바로 나오는 검찰발 기사를 보면서 아직 정신 못차린 기레기들이 너무 많다는
것에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