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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니들은 국민들이 우습냐?
대지의깃발 | 추천 (12) | 조회 (457)

2019-09-30 15:24

 저번 토요일에 서초동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3호선을 타고 2호선을 갈아타는데, 종로3가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순간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차안에

가득 타고 있더군요.

그래도 그 사람들이 전부 서초동에 가는 것으로는 생각을

안했는데 막상 교대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려는 통로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걸어가는것도 쉽지가 않았고 서초역으로

가는 2호선은 차를 3번째 보내고 나서야 간신히 올라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서초역에 내리고 보니 피켓을 들고 시위현장은

몇번 출구로 가라고 안내를 하고 있는데 (물론 적들도 소위

맞불집회를 한답시고 서초동에서 집회를 하고 있고 거기로

가라고 안내를 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인파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출구로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바깥으로 나간 순간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이미 도로 한가운데 가득 들어차 있고 저는 핸드폰을 머리 위에

한껏 들어 올려 사진을 찍어서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와

있는지 간접체험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주최측의 방송은 하나도 안 들리고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조국수호 검찰개혁 구호를 외치고 박수치고 함성

지르는 그런 집회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집에 와 뉴스와 사진을

보니 주최측이 준비한 무대와 스피커가 도무지 드넓은 집회현장을

커버할만한 용량이 안되어서 그럴 수 밖에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다시 광화문 촛불집회에 버금가는 놀라운 규모의 촛불시민들을

윤석열이라는 검사와 뒷배를 봐주는 자유당과 조중동 국가반역도당들이

불러내고야 말았습니다.

이토록 분노한 시민들이 평화롭게 촛불을 들어 적들을 나무랬더니,

윤석열은 부하 검사들에게 떡을 돌리면서 꿋꿋하게 하라고 격려를 했고

나경원이라는 희대의 개썅뇬은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소금에 맞은

미꾸라지처럼 발악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미친것들이 아직도 전두환이 박정희, 쥐박이 같은 범죄자들이

대통령 행세하는 세상인줄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이게 얼마나 가는 싸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쟁취한 문재인대통령이 있고 그를 지지하는 상식적인 국민들이

뒤에 버티고 있는 한,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밖에 없고

자유당과 조중동같은 국가반역배들 그리고 검찰이나 경찰같은 간신배들까지

한꺼번에 청소해버릴 기회를 반드시 살려내어 대한민국을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살려내는데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