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낙방에 정치글이 많이 사라지겠군요. 

트럼프가 이번주에만 탄핵에 대해서 트윗한 것이 16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 트럼프의 

모든 시선은 탄핵으로 가고 있는데, 북한 문제도 신경 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얼마 전 사임한 우크라이나 특별대사(?) 뭐 이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이 하원에서 증언

했는데요.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합니다. 이사람이 아주 딱 잘라서 얘기를 했습니다.

대가성이 없다고요. 그래서 공화당은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합니다. 근데 제출된 주고 받은 텍스트와

이메일을 살펴 보니 내용은 대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연히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고요. 

- 가만히 있으면 절반이라고 갈텐데, 트럼프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중국한테도 정적인 바이든을

조사해 달라고 얘기했답니다. 중국과는 무역 협상중이죠. 이게 댓가성이 없을 수 있나요? 이걸

기자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얘기했으니 불난 곳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 이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관련된 장관이 국무부 장관 폼페이오, 법무부 장관 바, 그리고 에너지

장관 페리가 추가 되었습니다. 폼페이오는 그 통화 자리에 아예 있었고, 법무부 장관은 이걸 수사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의혹에, 에너지 장관은 트럼프가 난 하기 싫었는데, 예가 부탁했어라고

책임을 떠 넘겨서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바이든 아들이 관계된 회사가 에너지 화사거든요.

-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 트럼프를 지키라고 하는 광고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바이든의 

말을 짜깁기해서 정말로 부정이 있었던 것 처럼 방송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는 가짜뉴스, 음모론을 제기 하면서 돌파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편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여하튼 양쪽으로 갈려서 첨예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 두 번째 내부 고발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더 있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원에서 트럼프 탄핵안이 통과될 확률은 아직까지 제로에 수렴합니다. 하지만, 얼굴에 철판깔은 트럼프

지지 의원들이 아니면 공화당이나 폭스 뉴스에서도 이 행위에 대해서 비판하는 보수 인사들이 꽤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와 다른 모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