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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트럼프의 쿠르드 삽질에 대선은 이미 시작되었는데
대통령 비서실장 대행입니다. 멀바니라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가성은 당연한것 아니냐는 발언으로 기자들을 맨붕에 빠뜨렸습니다. 현재 공화당에서
트럼프를 방어하는 가장 큰 무기가 대가성이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도덕적으로는 잘못
했지만, 대가성이 없기 때문에 탄핵까지는 갈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거든요.
근데 비서실장 대행이 대가성을 얘기해 버려서 이걸 어덯게 해야 하나 하고 있네요.
아마 뮬러 특검에서 불리해 지니 내통이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었는데요. 즉 했지만
죄는 아니다라는 논리를 주장했는데, 뮬러 특검이 대통령은 기소할 수 없어라고 하면서
아예 면죄부를 주어서 넘어갔지만, 당시 10여명의 트럼프 최측근들이 기소되고 유죄를
선고 받았었습니다. 즉 대통령만 넘어갔던 건데, 같은 얘기를 하려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가성이 인정되어도 상원에서 아마 탄핵안이 넘어가기 힘들거라고 대부분 예상하는데
문제는 민주당이 이걸 모르지 않는다는 건데, 그럼 왜? 냐는 겁니다. 지금 미국에서 트럼프를
경제로 공격할 수는 없습니다. 뭐 탄핵 때문에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더 결집되어서 트럼프가
유리하다는 기사들도 나오던데, 트럼프 지지자들이 결집할 것 없습니다. 원래 꽁꽁뭉쳐
있는데, 뭘 더 기대하나요? 문제는 스윙주들과 러스트벨리의 주의 중도층입니다.
대통령의 도덕성이 계속 문제가 되었을 때, 과여 이 중도층들이 어떻게 움직이냐는 것인데요.
한 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외국 세력을 선거에 이용했다고 한다면 등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노리는 것도 아마 이부분일 것이구요.
지금 쥴리아니의 개인 비리까지 터지는 것 같던데, 별로 트럼프한테 유리한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G7을 자기 호텔 중 하나에서 하겠다고 발표 했으니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트럼프는 2016년 선거에서 77000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탄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선이 중요합니다. 탄핵이 되도 어차피 부통령이 팬스가 승계하는데, 민주당으로서 뭐가
좋을 까요. 생채기 아주 크게 내서 대선에서 정권을 가져오려고 하는 것인데, 상황이
트럼프에게 그렇게 좋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북한은 뭐 믿고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트럼프 없어지면 다시 원상복귀입니다. 정신 차리고
얻을 수 있을 때, 움직여야할 텐데, 정신 차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