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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별건 아니겟거니 일말의 희망을 붙들고 많은 검진을 했고,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심장판막이상소견 / 콩팥종양소견 / 부정맥 / 난소암소견 .. 등등등
아주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회사도 갑자기 어려움에 봉착해서 급여도 벌써 7개월째 밀려가고,
이젠 어머니 모시고 병원갈 돈조차도 부담이 되어 갑니다.
내 살아 생전에 편히 살날따위가 있어서는 안되는가 봅니다.
이제 조국사태니 자일당이니 다 눈에 안보입니다.
내 코가 1미리도 안되는데, 아하하하하하......
정말 이래서야.. 세상에 태어난이유가 뭔가 싶은..
정말 사는게 재미 없다.. 정말..
근육돼지의 길목에도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프로틴 얼시미 먹으며, 헬스에 매진한 결과!!
통풍이 절 반겨 줍니다..
아하하하.. 되는일이 단 하나도 없구나..
지랄같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