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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도대체 어디까지
narayagaja | 추천 (8) | 조회 (577)

2019-10-28 07:58

트럼프의 통치를 따라가는 두 가지 큰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는 돈 또 하나는 오바마입니다.

돈은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되든지 안되든지 삥을 뜯든지 협박을 하든지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손익은 나중에 따져 봐야 겠지만요. 이익이라는 것이 꼭 금전으로만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트럼프의 금전 만능주의는 평가가 좀 걸릴 것 같은데요. 

 

오바마는 콤플렉스를 취임식에서부터 들어 냈는데요. 취임식 참여 인원이 오바마 때 보다 더 

많다고 사진을 조작하게 까지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거짓이 밝혀졌구요. 아니 왜 이런걸 거짓말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쭈욱 오바마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보이는 걸 보고 아하

그렇구나 했는데, 사실 이게 우리한테 좋은게 북한 문제도 오바마가 풀지 못한 걸 내가 푼다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노벨상도 그렇고 이란 문제도 그렇고 다 오바마를 이유로 놓고 보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됩니다.

트럼프가 따라잡고 싶은게 빈 라덴문제도 있는데요. 오바마가 잡았으니 자기도 비슷한 중량급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멋지게 발표하고요. 

 

오바마가 빈라덴을 잡았을 때 발표하는 것을 보면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추가 테러를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뭐 오바마가 본인 안위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엄한 사람이 당할 수도 있기에 

정상적인 대통령으로서 합리적인 발표를 한 것입니다. 괜히 자극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오늘 트럼프가 드디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었는데, 발표를 보다가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예 자극에 자극을 더해서 딴 사람들 관계 없고 나 잘났어 라고 하는데, 아니 대도시에 있는 

사람들 어떻게 하라고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이게 대통령이야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유분수지요. 

 

북한 문제 아니라면 정말 X나오려고 하는데, 휴~~ 참. 탄핵 얘기는 나중에 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