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7 © 야설의 문
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약 4년 전에 그런 작업을 했었고, 여기에 그때 얘길 적기도 했었죠.
(당시 글 링크는 제 닉으로 찾아보시면 2015년 4월달쯤에 있습니다)
근데... 차에 또 문제가 생겨서 또 엔진 들어내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엔 어차피 비슷한 사진이 될 거라 귀찮아서 사진도 안 찍었습니다)
문제의 증상은 엔진 내부에선 냉각수가 줄어드는데 외부 냉각수 통에선 오히려 냉각수가 늘어나는 문제였습니다.
뭐, 처음엔 단순히 호스에 구멍이라도 났나 하고 하나하나 다 점검을 했지만... 결국엔 헤드 개스킷에 문제가 생겨서 내부의 폭발 가스가 조금씩 냉각수 쪽으로 스며나오는 증상이더군요 ㅠㅠ
그리고... 당시 썼던 개스킷은 나름 평가가 좋긴 했지만, 순정품이 아닌 물건이었습니다. OTL
덕분에 엔진 다시 들어냈네요...
하여간, 엔진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은 비싸도 순정품을 써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요즘 해도 짧고 날씨 추운데 밖에서 작업하려니 좀 힘드네요... ㅠㅠ
P.S. 이 글 쓰고 저 때 사진을 다시 보니... 저 땐 어떻게 저렇게 엔진을 딱 수평으로 들어냈는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네요.
이번엔 엔진이 기울어지는 바람에 별 고생을 다 했는데 말이죠... 분명 비슷한 곳에 고정시켜서 들어올렸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