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국내에서 별로 안 다뤄지는 것 같은데, 탄핵은 현재 공개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사실만 보자면 별로 트럼프한테 유리한 것이 없고, 보수 쪽에서도 돌아서는 사람들이 보이고

거기에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사람에게 협박까지 트위터로 하면서 논란을 일으키는 

자해 공갈단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 

청문회와는 달리 지난 주 토요일에 트럼프가 갑자기 월터리라고 참전군인을 다루는 병원에

예정에 없이 갔다 왔습니다. 우리도 그렇고 미국도 당연히 그렇지만 대통령의 건강상황은

특급 기밀로 분류됩니다. 미국 대통령도 정기점진을 1년 단위로 받는데, 이번에는 1년이 채

못되어서 간거고 당연히 자세한 상황은 발표되지 않고, 선거 기간이다 보니 시간 날 때 간거다

라는 것이 백악관의 공식 입장입니다. 

근데 미국은 대선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보가 현직 대통령이라고해도 후보의 

건강상태는 선거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이 이상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슬슬나오네요. 뭐 아닐 수도 있지만, 탄핵 정국에 이어

재선에 뭔가 다른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일이 생기면 우리가 그릴 수 있는 모든 북한 관련 문제는 다시 그려야 합니다.

그냥 지나쳐 버릴 이슈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