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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찰이 집에와서 추가로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그런데 뭔가 범인들을 봐주는듯한 언사들이 나오네요. 그러면서 피해자를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뭐 명백하니 더하고 뺄것은 없지만)
그리고 한명은 심신상실로 몰아가는듯 합니다. 술냄세도 안났고 집주인도 술안마셨다고 했는데(전세금 줄때 술마시면 만나지 않겠다고 했었다고)
그러면서 강도 상해로 들어가면 7년반을 들어가있을거다. 너무 심하다 라는 어투.(이건 다른 경찰)
개인적으로 주폭을 극혐오합니다. 그래서 교도소에 들어가서 술을 끊는게 인생에 도움이될거라는 생각도 해보긴 했었습니다.
거기다가 4년동안 옆집에서 술취해서 난장피는 소리를 들으면 좀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주폭에 대한 혐오는 그 이전부터 있었음)
지금까지 주폭이긴 했으나 (들락달락했다고) 도둑이나 강도질한적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들키지 않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빼앗긴 핸드폰을 가져간적이 없다. 라네요 그런데 핸드폰 빼앗아간것이 형량에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몸싸움에 저의 목을 조르고 있었던것이 더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법과 현실은 다른지...
어찌되었던 상해를 당한 피해자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관련 설명해주는 부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합의할 생각이 있냐고 하더군요.
슬쩍 지나가는 말로.
2v1로 오른팔과 손가락이 꺽인 상태에서 목졸리고 한것을 생각하면 없는데 7년반이 길다고 하니 마음이 쓰인다고 이야기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파손물품에 대한것은 경찰수사에서 해당이 없더군요.
IT제품을 밟거나 물이 부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ㅎㅎ
이삿짐 정리 와중에 날린 몇일도 문제고
목졸리고 두려움에 떨었던것도 문제고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서 그것 치우는것도 문제고 (이삿짐 업체가 와서 그냥가는)
없어진 물건이나 돈도 문제고.
파손된 물품들도 그렇고.
이런걸 따져서 합의를 해야하는지 (합의 한다고 내마음에 들게 할려는지도 의문이고, 일찍 나올때 이놈들과 부딛치지 않을지)
무엇을 어떻게 하는게 합의인지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아니면 다 필요없다 7년이상 교도소에서 금주하게 하는게 나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