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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사는 절친이 있습니다.
대학친구인데.. 최소 한달에 한번 이상은 보는 친구이지요..
대기업에 있었으면서 일본 주재원생활도 5년이상하였고.. 귀국해서 목동 파라곤 주상복합에 집(40평대)을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외국 주재원생활하면.. 그곳에서 학비부터 생활비는 모두 회사에서 부담하면서도 주재원 비용으로
기존 급여에. 추가로 받는 금액이 상당해서 주재원생활 어느정도 하면 목돈까지 모아서 귀국,가능하다고 합니다.
벌써 10년 넘었을 겁니다. 목동에 정착한지도. 얼마에 구입하였는지 모르겠지만..지금은 당시 구입액보다 10억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부천.. 2011년에 구입한 아파트가 지금은 오히려 1억이 떨어져있습니다. 평수도 제법 큰편입니다.50평대..
아파트 위치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다. 송내역과 상동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주위에 공원부터 대학병원.재래시장. 대형 마트.백화점등등.. 사는측면에서만 볼때는 정말로 좋습니다.
아파트내 단지도 정리가 잘되어있기에.. 다만 좀 오래된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아내의 직장동료가 서울 강남 서초동에 27평 아파트가 한채있고..지금은 부천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강남집은 구입한지 제법 되었는데..시세가가 35~37억이라고 하네요.. 구입할때 가격이 2억4천정도에 하였다고 하니깐..
10년이 훨씬 전이겠지요.
이런 강남 대부분의 오래된 아파트(30년이상)들도 일년에 평균 15억정도가 올랐다고 합니다.
심한곳은 일주일에 1억씩 꾸준이 올랐다고 하니깐..
어제 라디오를 듣다보니..이런 아파트에 사는 대부분의 거주자가 집한채를 가진분들이고..이중에서 퇴직한 사람들도 있는데..
작년에 비해서 종부세 포함 보유세가 대략 1000만원이상 낸다고 하면서.. 너무 많은 세금을 거둬서 살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칩니다.
그 라디오 프로에서 시사하는 점이..가격 상승에 따라서 보유세 오른부문만 촛점을 맞추어 언론이 발표한다는 점입니다.
그 중간에 걸려있는 내용은 모두 skip하면서.. 대략 중간내용을 살펴본다면..
이런 아파트들이 한달 관리비가 대략 70만원대라고 합니다. 아마도 집값상승분에 따라서 관리비도 오르나 봅니다만.
보유세가 많다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일반 아파트 관리비 70만원을 감수하면서 사는 이유에는 촛점을 안맞춘다는 점입니다.
보통 아파트 관리비가 70만원 넘는곳이 그리 없을것입니다. 저희 50평대도 많을때는 50만원대 후반 .적을때는 30만원 후반대이기에..
한달에 관리비로 70만원을 감수하면서도 그곳에 터를 잡고 있는 이유는 모두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남는 장사이기에..버티고 있는것이지요.
그런 아파트 시세가 최소 30억대라고 하네요..그것도 20평대 아파트인데도..
정부가 종부세다 보유세다 하면서 왜 그리 세금을 올리면서까지 강남 집값을 잡으려 하느냐?
간단하게..그런 세금을 지불할 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그곳을 나와서 그돈으로 더 넓고 좋은곳에서 살라는 의미이지만.
죽어도 안나가고 있으면서 세금상승분에 대해 불평 불만 이야기만 하는처사가 앞뒤 안맞는 행위이기에..
개인적인 입장에서 세금은 지금보다 최소 200%이상 더 올려서 정말로 능력되는 사람들만 살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안나가는 사람들은 지불할 능력이 되기에..버티는 것이지요..
강남에서 차로 30분.정도 밖에 안되는곳에 사는 저희는 강남집값의 1/6도 안되고 있습니다.
이것 문제가 커도 너무 큽니다.
계속 이러다가는 나라가 망할것이라고 단정을 해봅니다.
현정부가 가장 못하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부동상 정책입니다.
특히 그런 정책을 시행하는 자들 대부분이 강남에 거주하는 자들이기에..그들이 자신의 얼굴에 침 뱉을수가 있을까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지요..정말 답답하고 한심한 지경입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