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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대청소를 해야겠는데...
ks1222 | 추천 (0) | 조회 (283)

2020-01-03 15:39

...게을러져서 쉽지가 않네요.

못해도 차고 정리 쯤은 하고 싶은데 (차 엔진 한 번 작업하고나면, 탁자 위가 대충 쌓아둔 도구와 남은 부품으로 엉망진창이 됩니다 ㅠㅠ) 왜 뭔가 하려고 하면 몸이 이리 노골노골해질까요. ㅠㅠ

 

집안 청소도, 솔직히 안 쓰는 물건만 내다 버리거나 처분해도 어느정도 깨끗해질 것 같은데, 아까워서 못 버리거나 하는 게 문제긴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한참 지나고나서는 결국 버리게 되더군요. 문제는 그럴 거면 일찍 버리면 될 텐데 그게 또 안 된다는 거죠 ^^;;

 

오늘도 청소하겠답시고 느릿느릿 이것 저것 끄집어내는 도중, 야먀하 DB50XG 추가 카드와 8MB 램이 붙은 사운드 블래스터 AWE32 가 나오더군요.

이거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긴 하려나 싶네요.

이런 건 이제 쓸 일도 없는데 버리긴 또 뭔가 아깝더군요. 거 참, 과감하게 버려야 청소가 될 텐데 큰일입니다... ^^;

 

왠지 다른 분들도 이럴 것 같은 생각이 얼핏 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전에 집안 청소부터 뚝딱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