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스턴발 구장에 설치된 외야 카메라를 이용해서 전 타자에게 변화구 패스트볼을 알려준....

희대의 사인 훔치기 파문의 흐름이 아주 흥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번 휴스턴 그리고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피해자로 지목된 구단이....

매이저리그에서도 무시하기 힘든 파워와 팬덤을 가진 다저스와 양키스라는 점에서...

두 구단이..거새게 항의할 줄 알았는대....의외로 잠잠하단 점이.....

이번 전자기기를 이용해 사인 훔치기 파문이 처음 터졌을떄 

휴스턴 단장 러나우 가 했던 말 중에....그거 다른 구단들도 하던대...

우리도 해 봤을 뿐이야라고 했던말이.....사실일지도 모르겠군요...

보스턴과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는 양키스가 저렇게까지 잠잠한것도.....

2년 연속 직격타를 맞은 다저스가 저렇게 까지 잠잠한것도....

요 사이 매이저 트랜드가 과거 처럼...올드 스쿨 현장 출신 혹은 야구계에 직 간접적으로 몸담은 인물들이 아닌

경영을 공부한 혹은 스포츠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문들을....구단 수뇌부로 임명하는 트랜드인대....

효율성과 숫자 놀음에 눈이 멀어서 너도나도...공정한 경쟁은 저 멀리 패대기 치고....

작정하고 훔쳤는지......이번 매이저 리그 사인 훔치기 파문이 파문으로 불리는 이유는...

과거처럼 선수가 2루에서 눈으로 혹은 감으로 훔친게 아니라....전자기기를 이용해서 정밀하게 훔쳤다는 

점에서....과거 스타선수들의 약물 파동에 버금가는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커미셔너의 소소하고 소박한 그리고 찜찜한 징계까지 곁들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