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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괴담도 돌고 근거없는 기우에 무조건 쫓아내고 막으면 되지 않나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에볼라라고 아직도 서아프리카에 있습니다. 치사율이 50프로를 넘는 질병입니다. 걸리면 왠만하면 간다고
보면 되는데, 이게 한창 기승일때, 미국에서도 에볼라 지역에서 오는 사람을 막아야 된다고 하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CDC에서 단호하게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하면서 정책적으로 대응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당시 치료하던 의료진 중 감염된 사람이 완쾌후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오바마 대통령이고 악수에 포옹까지
스킨쉽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막으면 안되는 이유는 통제가 불가능해 지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은 증상을 완화시켜서 몸
스스로가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지 바로 막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통제를 통해서 환자를 관리해서
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근데 이걸 막아버리면 분명히 주위로 셉니다. 즉 신고 안하고 어떻게든 들어 오려고
하는 사람이 생기고 이런 경우 당국이 알 방법이 없게 됩니다. 관리는 커녕 막지도 못하게 됩니다. 중국이
현재 그렇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구요. 중국사람 내 쫓고 못오게 하자고 하던데, 중국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
중국에 거쳤다가 다른 나라는 거쳐서 한국에 들어 오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 사람 막았는데 병이 계속
들어 올 수 있는 길은 얼마 든지 있습니다.
차라리, 문을 열고 관리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다행히 중국정부도 외국 여행을 자제 시키는 분위기입니다. 국제적 악명을 원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또, 한국 정부는 정보를 숨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설연휴에도 24시간 돌아가는 것 같구요.
너무 큰 두려움보다는 정확히 알고 행동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와중에 유언비어 유포에 자신의
정치적이득을 위해서 한 마디씩 얻는 정치인들 나오고 있던데, 제발 자중 하시길 바랍니다.
병은 정치색을 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