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한국 총선이야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오는 11월 미국 대선 얘기 하겠습니다.
이제 탄핵도 끝났고,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내기 위해서 당내 경선이 한창입니다. 아이오와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부티지지(?)의 부상과 바이든의 부진이 대표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이제 시작
이라 이 경향이 계속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샌더스는 너무 왼쪽이라 부동층에게 어필하기 힘든데
부티지지는 게이입니다. 미국이 개방적이라고 해도 모두가 다 아니기에 성 소수자가 대통려이 될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첫 화면을 설명 드립니다. 왼족 파란색으로 200 빨간색으로 204라고 되어 있는데 파란색은
민주당 빨간색은 공화당입니다. 미국도 지역색이 강해서 어떤 주는 주내에서는 모르지만 대통령선거
에서는 항상 그 당 후보가 표를 가져갑니다. 지도에서 파란색은 민주당 빨간색은 공화당입니다.
이 색깔의 대의원 수를 더한 것이 200:204입니다. 지도에서 노란색이 민주당이 될 수도 있고 공화당이
될 수도 있는 주입니다. 지금 앵커의 손쪽에 있는 노란색의 주들이 원래는 민주당 텃밭이었는데 지난
선거에서 트럼프에게 표를 주어서 트럼프를 당선시킨 주들입니다.
생각보다 노란 주가 얼마 안됩니다. 이 주들의 선거 결과가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건데요.
요약은 트럼프가 너무너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270만 넘으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에 큰 주 몇개만
가져가면 됩니다. 근데 그건 민주당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트럼프가 가장 두려워한 바이든이
이번 탄핵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지 않았나 합니다. 당내 경선에서 예상외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고요.
분배의 문제를 접고라도 미국이 경제 지표가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 있는 몇몇 분들 미국의 경제상황과
한국을 비교하던데, 전세계에서 지금 이정도 하는 나라 미국밖에 없습니다. 그 때는 꼭 미국과 비교합니다.
민주당의 입장에서 뭔가 붐이 일어나야 하거나 트럼프의 헛발질이 좀 있어야 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지만 트럼프에게 굉장히 유리한 구도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