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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NO JAPAN은 조상님들이 도우신 것이었군요
barkm | 추천 (20) | 조회 (666)

2020-02-13 23:03

일본의 망가진 시스템이 드디어 한계에 도달한 모양입니다. 거의 유령선이 되어가고 있는 유람선을 제외하고도 오늘 하루에만 엄청난 확진자가 나왔네요.

 

-80대 여성 사망 (사망전 시료채취 후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택시운전사 코로나  확진 (위에 사망한 여성의 사위)
-50대 외과 의사 코로나 확진
-20대 남성 코로나  확진

 

일단 저 택시기사와 의사가 접촉한 승객이나 환자 수가 어마어마할 거고,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우리와 달리 현금결제가 많은 일본은 접촉자나 동선추적도 쉽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 본인의 기억을 뼈대로 CCTV나 카드결제기록 등을 기반으로 동선추적을 합니다)

 

게다가 아직 진단키트도 없는지 하루에 300명 정도 밖에 진단도 못하고 있더군요.(우리나라는 하루 1만개의 진단키트를 생산 중입니다. 물론 이 진단키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큰 병원에서만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예전처럼 일본여행이 많았다면... 우리나라도 방역/치료체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 면에서 작년 봄부터 시작된 NO JAPAN은 조상님들, 특히 독립투사들께서 후손들을 도와주신 게 아닐까 싶을 정돕니다. 이제 도움받은 후손된 도리로 토착왜구들을 때려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토막상식 하나 : 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라는 서양의 마케팅 포인트입니다만,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