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쭈욱 계속 같이 갈 거 라고 기정 사실화 하는 것 같습니다. 감염력은

좀 더 쎈더, 다행히 치사율이 높지 않아서 독감보다 좀 쎈 수준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 분 말씀이

에볼라 수준은 아닌데, 퍼지는 건 더 빨라서 그게 좀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현재 미국은 14일 전에 중국을 여행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많이 미흡한 격리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녔던 동선을 바로 발표하지 않습니다. 

특정 지역도 발표하지 않고요. 이게 기본으로 알고 있고요. 마스크도 하고 다니면 이상하게 봅니다. 

CDC에서도 권장하지 않고 있구요. 외국에서 들어온 자국인의 격리 장소도 주로 군기지을 이용하고 있는데

우리처럼 거의 감옥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이 너무 크기에 뉴욕시와 저 이름 모를 시골과 같은 정책을 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뉴욕과

같은 대도시는 마스크를 쓰면 더 주목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도 무식한 애들이 많아서 공포심에

이성을 잃는 애들이 있어서요. 

저는 DC에서 오는 밤비행기에서 한 번 겪었었구요. 사실 바이러스가 한창일때 여기는 탄핵 중이라서

뉴스가 좀 밀린 감도 있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가 훨씬 자주 보입니다. 

미국도 장기전을 준빈한다고 하면, 한국도 장기전을 준비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물론 모든 것은 중국이

얼마나 빨리 이 사태를 안정화 시키냐가 관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