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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같은 사이트가 다시 나타날 수 있을까?
javawork | 추천 (24) | 조회 (726)

2020-03-01 13:44

이번에 영공에 올려놓은 새 게시물 보면 알겠지만 국내 트위터를 훑어보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미국이나 일본, 중국 못지 않은 능력자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계정이 완전히 삭제되고 잠수를 탔지만 깨걸이라고 예전에 트위터 계에서 전설이라고 불릴만한 누님 부부가 있었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검찰, 아니 떡검에게 붙잡혀서 실형을 살았다는 말도 있고 집행유예에 벌금으로 끝났다는 말도 있지만 잡혀서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까지 받은 것은 팩트인 것 같더군요.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그 분들이 무슨 불법 촬영을 하거나 리벤지 포르노를 올린 것도 아니고 여자분이나 남자분 모두 다 동의하에 섹스 동영상을 올린 것 뿐인데요.

그것도 국내 사이트도 아니고 트위터에 말이죠.

누구에게 무슨 피해를 준 것도 아니잖아요.

 

도대체 왜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씹선비들이 권력을 잡고서 마구 그 권력을 휘두르고 있을까요?

예전에 노통 때만 해도 전 몇 년 후면 포르노 시장이 완전히 합법화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최소한 국가보안법처럼 법으로서만 존재하고 실제로 집행되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때를 기억하고 계신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 벌써 10년도 전의 일이네요. - 그 때만 해도 완전 성방의 전성기였던 것 같네요.

지금처럼 여자들이 마스크 끼고 가슴만 드러낸 채 t팬티 차림으로 춤을 추면서도 별풍선으로 떼돈을 벌고 있는 요즘과는 달리 그 때는 진짜

성인 방송이었어요.

처음에는 마스크를 낀 여자들이 보지를 드러낸 채로 자위를 하는 걸로 시작했다가 마스크를 벗고 생얼을 드러내는 여자들이 나왔고 그 후에는 진짜로 남자들과 섹스를 하거나 레즈비언 섹스, 그룹 섹스를 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어요.

성방에 출연하는 여자들의 미모와 몸매 또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고요.

무슨 말인가 하면 그게 돈이 되었다는 얘기겠죠. 그것도 지금의 성인 영화계에서 받는 1편에 100만원 정도의 푼돈이 아니라 진짜 돈이 말이에요.

 

그러다가 노통이 물러나도 모두가 다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는 이명박근혜의 시대가 도래했지요.

당연히 성방이나 포르노 계는 철퇴를 맞았고 박근혜 때는, 아니 지금의 문 대통령 땐가 잘 모르겠네요, 결국 야문과 함께 성인사이트의 양대산맥이었던 소라넷은 완전히 문을 닫았고 그 운영자들은 검찰에 잡혔다는 말까지 돌았죠.

(소라넷 운영자들이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물론 당자자의 동의 없는 - 특히 여성 당사자의 - 불법 촬영이나, 촬영을 했다고 해도 동의 없이 그 동영상을 유포하거나 하는 일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촬영과 유포에 동의를 했다면요?

과연 그게 얼마나 잘못된 일일까요?

스티브 잡스 님의 뛰어난 업적과 유튜브의 발달로 인해서 이제 모두가 다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했지요.

그건 우리나라만 아직 모르고 있을 뿐 포르노 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명실상부히 세계에서 제일 큰 포르노사이트가 되어 버린 PORNHUB를 한 번 보세요.

하루에도 몇 백 편의 아마츄어 동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걸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도 있고요. 

아마 pornhub 운영자는 지금 진짜로 떼돈을 벌고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그 황금같은 시장을 고스란히 놓치고 있는 거고요.

 

이희은이라고 쇼핑몰 사장님 아시죠. 

그 분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한 달 유료회원가입비가 18만원인가 그렇더라고요.

금액이 너무 커서 도저히 무슨 동영상인지 볼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가 올린 트위터에 나오는 그 정도 수준의 동영상들을, 최소한 5분에서 10분짜리 버전들을 올려주는 사이트가 있다면, 한 달에 5만원까지는 그 사이트에 지출할 용의가 있습니다.

물론 다 꿈같은 얘기지만 말이죠.

지금 그 개인 트위터에 동영상들을 올려주시는 용자님들은 수익을 바라고 그런 동영상들을 올리는 게 아니잖아요.

아마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겁니다.

나 이렇게 몸매가 좋다, 자지가 커다, 섹스를 잘 한다. 내 애인은 이렇게 멋지다, 그런 내용들을 말이죠.

 

왜 성인이 그런 동영상을 올리는 것과 그런 동영상을 받아서 감상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벌금을 내거나 감옥까지 가야 하는 걸까요?

지금은 아마도 6,70대의 틀딱들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포르노를 보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언제까지 이렇게 위선적인 씹선비처럼 행동을 할까요?

그리고 우린 언제까지 그런 정치인들을 뽑아줘야 하는 겁니까?

그냥 코로나도 그렇고 특히 자한당 새끼들 때문에 짜증이 좀 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