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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식약처장 “마스크 중복구매 제한 마련 중”
쌈장 | 추천 (0) | 조회 (103)

2020-03-03 16:14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에 dur시스템 이용을 할계획이라고 하네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과 맞물려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것과 관련,

“마스크 중복 구매를 제한하는 매커니즘을 마련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최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처장은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은 물론 건강보험의 전산체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마스크 구매를 확인해

중복구매를 방지할 수 있는 그런 매커니즘을 논의하고 개발 중에 있다”며 “(중복구매 방지) 결정들이 최종적으로 내려지면

그 내용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이날 확보된 공적물량 마스크는 총 1,151만3,000개로, 이 중 50%에 해당하는 약 576만 개가 출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중에서는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다는 지적이 끊임 없이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생산물량 중

공적판매처에 제공하는 비율을 현재 50%에서 상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처장은 “현재 50%인 이 비율을 늘린다는 방침은 결정됐지만

 

그 비율을 몇 %까지 늘릴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정부에서 일괄구매 해서 주민자치단체라든지 주민자치센터라든지

이런 곳을 통해 공평하게 배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