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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 지나가리라... 이후의 의문입니다.
뱀파이어 | 추천 (20) | 조회 (501)

2020-03-05 12:08

현 코로나발발과 신천지사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대책과

질본의 엄청난 성과에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물론, 반대 입장도 많고, ... (어제는 살다살다...고3의 문통하야촉구 문자까지... )

서로 엄청나게 다른 색깔의 관점과 호불호,

그리고 서로의 눈에 들보처럼 끼어있는 가짜 정보들...

진영논리라는게,

본인은 아니라고는 하나 기존의 여타 문제들처럼 답이 안나오니... 답답한 현실입니다... 각설하고...

 

개인적 추산이지만, 수많은 노고 덕분에 어쨌든 확산세는 잡혀갈걸로 봅니다. 

앞으로 2주가 고비라죠. 이달 하순이면 대략 성패의 윤곽이 나올거라는데...

잘 되기를 바라고...

그런데 다행히 성공했을 때의 의문입니다...

 

비록 우리는 내부적으로 완치의 단계에 이르렀다 한들, 

외부로부터의 추가적인 유입은 어떻게 막나... 라는 것...

 

즉, 바로 이웃 일본, 미국처럼 음성적으로 만연됐으리라 보이는 나라들... 

그리고 중국의 재발가능성...

인도, 중동 및 기타동남아 등... 뒷북치듯 창궐했을 때 

교류를 안할수도 없고, 계속해서 유입에 대한 대처...

현재의 방역시스템을 계속 가져가야 하는지... 심지어 할수는 있는지... 걱정이 되네요.

 

질문입니다.

1. 코로나19도 과거의 홍콩독감, 사스, 메르스 처럼 휩쓸다가 결국 지나갈런지...

2. 아니면, 전세계적으로 확산세가 퍼져서 계속 유행상태로 남을 수 있는건가요.

 

결국 백신도 개발될거라 하고, 또 이놈 자체도 생명력이 약해져서 소멸될꺼라는 얘기도 있던데...

이렇듯... 나중에 결국 지나가고 말거라면, 

우리가 겪고 있는 현 사태는 너무 유난히 진을 빼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어요.

 

현재 한국을 욕하는 건 한국밖에 없다고는 하나, 

엄청난 국가적 망신, 경기여파 등은 팩트고, 손해죠. (미일처럼 약게 묻어 넘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었겠지만...)

정부를 탓하는게 아니라.

정부야 어쩔수 없죠. 

지금처럼 정말 빼어나게 잘하고 애쓰는데도, 이렇게 욕먹고 당하고 있는데... 하물며 찌질이로 못했다면 이미 발기발기 찢겨 죽었죠.

이런 양극단의 현실이 답답하고 기차길 선로처럼 끝없는 노답같아 괴롭습니다.  

 

어려운 때 서로서로 보듬고 뭉쳐서 잘 극복되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