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여기 교민들이 농담처럼 말합니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는거라고.
한국에선 마스크없다고 징징거리고, 정부탓하는데, 여긴 아예없어요. 그냥 평소에 팔던 만큼은 있었을텐데, 처음 중국에서 퍼지기 시작할때 중국사람들이 눈치빠르게 이미 다 사갔어요.(항간에는 지들 고향에 있는 가족, 친지들에게 보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일반 마스크까지도 없어요. 심지어 한국슈퍼에서 파는 한국에서 그냥 쓰는 마스크 있죠? 그것도 이미 한달전에 자취를 감추었죠. 그냥 마스크없이 살죠. 발빠른 중국사람들은 이미 마스크 쓰고 다니고. 한국사람들도 출퇴근하는 젊은이들은 착용하는걸로 보이고.
검사키트? 그게 뭔가요? 아시다시피 검사키트가 달라요. 한국것과 미국거. 한국건 많이 많이 검사가 가능하고, 아주 간편하게 6시간만에 나오고, 필요하면 검사요원 트레이닝해서 확대가능하고. 여긴 24시간(?) 걸려 나온다고 하고 그나마 키트도 한정적이어서 증거(?)를 가져와야 해주고. 그냥 집에서 경과를 보라고 하죠. 쉽게말해 니 주변에 확진자 있니, 너 지금 좆나 아프니, 증상이 코로나19 증상맞지, 요 정도 충족해야 시작하죠. 그냥 가서 하려면 엄두도 못내요. 보험있어도 비싸다는데, 보험없는 사람은 불가능.
사재기? 이미 여러분 말씀드렸듯 장난아닙니다. 중국사람들이 선도하는 사재기는 이미 지들나라에 난리났을때부터 시작되었고, 이게 백인들에게도 퍼졌죠. 물론 중꿔에 비하면 귀여운거지만. 요즘엔 슈퍼마다 진열장이 많이 비어있죠. 채워놓으면 바로 가져가고. 인당 한도 수량있으면 그것에 맞게 다 가져가고. 철없는 일가족 4명이 와서 각자 트롤리밀고 다니며 리밋까지 다 사는 애들도 봤죠. 주변에서 한심스럽다는듯이 봐도 꿋꿋하게 하는 애들은 다 합니다. 지금 한국처럼 성숙된 나라없어요. 모르죠, 한국도 중국애들 풀어놔서 걔들이 선도하면 어떨지. 원래 사재기도 군중심리가 작용하잖아요? 아마 한국에서 그런 중국애들 다 잡아서 추방시키자고 할거 같습니다.
지금 유럽국가들, 코로나 퍼진지 몇일만에 한국 추월하게 생겼는거 보이죠(이태리는 오래전에 한국을 추월했고)? 미국도 마찬가지이고. 미국이 한국 따라잡는건 이제 1-2일이나 남았나요? 사망자수는 이미 따라잡았고. 문제는 한국은 역학조사해서 전수검사했다는거, 다른 나라들은 증상이 있다고 해야 해주고. 그러니 여기 사람들, 정부가 발표하는 그 숫자 아무도 안 믿습니다. 못 잡아낸 환자가 더 많다고 보고 있죠. 오히려 한국의 숫자를 더 믿죠. 한국정부가 두달동안 얼마나 잘 막았는지 아시겠죠? 근원지 중국 바로 옆에 두고 엄청나게 잘 막았죠? 유럽과 미국 퍼지는 속도로 보면 아마 박근혜식으로 대처했으면 두달동안 감염자 최소 20만, 사망 5천명 수준일걸요. 지금 미국애들이나 영국애들도 지들이 당해보더니 한국보고 대단하대요. 독일애들은 아예 멘붕온거갖고. (내 빠구리친구, 독일애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요. 세계적 의료국가 독일이 아주 무너지는거 보고 멘붕이 왔어요. 나보고 한국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이태리같은 경우 하루에 몇천명 나오고 몇백명 죽죠?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야문회원여러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여기 저기에 환자가 쏟아져 나오는데, 그거 추적 자체를 못하니 또 마구 쏟아져 나오고. 이건 뭐 검사하기도 죽는 애들 엄청 많은겁니다. 죽은 후에야 아 코로나19로 죽었구나 하는 경우도 나오는거고. 대재앙 맞습니다. 개독교놈들은 지들 탄압하고 기도안해서 그런다는데, 제가 보기엔 개독교놈들이 하나님, 예수님 팔아먹어서 이런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다행인게 (트럼프같은 또라이가 있지만, 어떻게 한국, 중국이 막고 있던 한달간 놀고 있다가 이제서야 지랄을 치냐?) 국회의원들은 제 정신이 박혀 있다는거. 한국과 정 반대네요. 한국은 대통령과 콘트롤 타워는 제 정신이 박혀있는데, 국회의원 새끼들, 특히나 미친통합당애들이 지랄을 떠는데, 여기는 트럼프가 지랄을 떨었고, 떨고 있고. 그나마 국회의원들이 제 정신차리고 예산도 미리 미리 확보해주고. 대통령과 정부는 대한민국 만세, 국회의원은 미국만세네요.
애들 회사에선 다음주부터 전면적으로 재택근무로 돌린답니다. 2-3주전부터 선별적으로 재택근무하면서 점검을 해보더니 다음주부터 전면실시한다고 하네요.내일 차 가지고 가서 컴퓨터랑 사무용품 가져온다네요. 집에 있는 모니터, 전부 자기가 쓸거라해서 때 아니게 모니터 사러 나가게 생겼습니다. 기업인들은 이미 상황파악 끝낸겁니다. 1달전부터 재택근무에 대한 연습시작하여 보완할거 보완하고. 어느 나라나 돈 벌어야 하는 기업이 판단이 더 빠르죠?
요즘 웃을 일이 너무 없어서 푸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