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을 비롯하여 동남아 각각들, 유럽의 여러나라들, 오세이니아의 나라들, 모두들 국경폐쇄를 하고 락다운이라 일컫는 폐쇄, 봉쇄, 상가철시 명령을 강제로 내리는데, 이것을 보고 일부 무뇌충들이 다음이나 네이버에 댓글 다는걸 보니 한심스러워서 한마디 합니다. 왜 한국은 일찍이 국경봉쇄, 락다운을 하지 않아서 이 모양이 되었냐고 말하고, 심지어 미친통합당의 황교활, 주호영등이 쓰부리고 다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인두가 더 달구어졌느냐? 아직도 저 놈의 주둥아리가 씨부리고 있구나. 인두로 뭉개버려라."

왜 이 나라들이 국경봉쇄를 하고 락다운을 시키냐 하면 불과 2주도 못 버티고 사회모든 제반시설과 환경이 한계에 왔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확진자를 위한 격리 병동이 부족하여 일반 환자랑 같이 있게 할수 없으니 집으로 보내 자체격리하며 치료를 하도록 할 정도입니다. 상상이 됩니까? 한국에서 이랬으면 아마도 기레기와 미친통합당놈들이 24시간이 모자라게 씨부렸을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며 경제활동하니까 락다운이 뭔지 모르시나 본데, 그거 몇일 하고 다들 돌아버렸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 다 돌아서 미쳐버리고 있습니다. 아프지도 않는 건강한 사람을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 상가도 철시시키고 주요한 시설과 마트, 약국, 일부 테이크웨이식당등만 열었고, 그나마도 테이크웨이나 배달서비스로 해야 하고. 필요도 없는거 주문하고 서로 테이크웨이하러 간다고 할 정도입니다. 평소같으면 아무도 안가려 하던걸.

그리고 경제는 올스톱입니다. 회사원인 첫째는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불안해 하죠. 이대로 가면 무급휴가 비율을 올릴게 뻔하고. 그나마 공무원인 둘째는 월급나오니 걱정은 없고. 자영업을 하는 우리는 아예 손 놓았고. 오죽하면 이럴줄 알았으면 게임 좀 사 놓을걸 하고, 그나마 노래방 기계를 사두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하고.

만약에한국이 2달전에 국경봉쇄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2달이 지난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경제가 아주 파탄나버렸을겁니다. 신천지 터졌을떄 대구, 경북 락다운 시키자고 하는 놈들 있던데 그랬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 대구, 경북 말라 죽었을겁니다. 무능한 시장과 그 졸개들은 그렇지 않아도 지금도 앙앙거리는데.

저도 국경폐쇄니 락다운이니 처음 겪는거지만, 아주 죽을 맛입니다. 그나마 집에 술이라도 있어 다행입니다. 냉장고 하나를 항상 맥주, 와인, 그리고 담금주로 채워놔서 다행입니다. 담배는 끊어서 다행입니다. 하긴 안 끊었으면 지금 강제로 끊어지게 될겁니다.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나라가 능력이 되니 국경페쇄, 락다운 안하고 그렇게 버티는겁니다. 2달전에 국경폐쇄, 락다운했으면 아직도 코로나 19가 창궐하고 있는데, 치료제도 없는데, 아마도 말라죽어서 문정부 욕도 제대로 못할겁니다. 입이 말라터지고, 피가 말라서. 의료강국 독일이 저렇게 나가 떨어지는거 보셨죠? 나름 의료서비스가 살아있다는 이태리는 아예 뻗어버렸죠? 코로나19 우습게 보던 트럼프, 지금 제 정신이 아니고 날마다 중국욕만 해대고 있죠? 이제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차례일겁니다. 지금까지는 우습게 보았는데, 겪어보니 장난아니니 "한국이 최고"라고들 하는겁니다.

이걸 어떻게 국경폐쇄도 안하고, 락다운도 안하고, 경제활동 돌려가면서 두달을 버티고 있는거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