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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이 빠진 대구동을에 기호 9번 윤창중이 박근혜를 구한다고 설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혼자라면 찌랄빙(지랄병)한다고 웃고 넘기겠지만 그넘 와이프가 옆에 꼭 붙어다니면서
눈에 불을 켜고 죽기 살기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넘이 한 짓을 보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보너스로 기호 10번은 현수막에 17대18대 국회의원이라고 자랑하는 원조친박 송영선여사님입니다.
박근혜 옆에서 엉덩이 춤을 추고 사무처 직원 싸대기를 갈기던 패기로 윤창중과 선명성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기에 이번선거에서 과반을 차지하면 국민 일인당 매달 백오십만원씩 지급 할 수 있다는 허경영당 후보도 있습니다.
이넘들도 자기들이 틀림없이 과반을 차지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이지역에 위치한 불로전통시장 오일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어 5일에 한번씩은 꼭 이년놈들을 봐야 하는데
재미삼아 같이 장사하는 사람들을 꼬셔서 윤창중과 송영선 그리고 허경영당 후보중 누가 가장 많을 표를 받을 까 내기를 걸었습니다.
저는 허경영당 여성후보가 0.5프로쯤 받아 셋중에 일등이라고 했는데 적중할 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이번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을 목표를 하고 있는데 진짜 울화통이 터집니다.
지지율로 보면 무조건 3/2이상 얻어야 정상인데 겨우 과반이라니 그것도 아슬아슬 한가 봅니다.
지지율 30프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이 받은 29프로가 이지역 진보진영의 고정지지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계열의 후보들은 대체로 25-35프로정도 받았는데 일대일 대결에서
김부겸의원이 나오기전에는 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들이 단체로 삭발을 하는 경우도 있고 선거 막판이 되면 후보들이 한곳에 모여
길거리에서 석고대죄 형식으로 제발 싹쓸이만 막아 달라고 밤세 울면서 읍소를 해도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교두보가 생겼다고 생각하였지만 이곳 분의기를 보면
역대 최악의 선거가 될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들을 생각도 없고 모든 게 문재인 탓이고 기승전..문제인XXX 입니다.
지난 3년동안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문제인이 대통령이 되어서 살기 좋아졌는교?
전라도인갑네..
마..저쪽은 더하다 치아라..
이대로라면 백년이 지나도 절대 안 변합니다.
제생각에는 철저히 고립되어 봐야 정신을 조금 차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검찰개혁이고 나발이고 쓰레기 청소부터 했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공법으로 밀어 붙이면서 어거지..생때..막말에 발목 잡혀 깨지고 터지고 진절머리 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면
보수 텃밭이라는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국민들이 한마리도 남김 없이 박멸 시켜 줄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나경원이 말한 여권에 의한 보수꿰멸이 아니고 국민들의 야당심판론으로 이번선거에서 박멸 되었을 것입니다.
지방선거때 분위기만 유지 되었으면 영남지역의 부울경에서도 반타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구경북 지역만 고립되고 보수는 그야말로 쪽박을 차게 될것인데 말입니다..ㅠㅠ
지지율 대로라면 벌써 불계로 대승을 선언하여야 하는데 눈터지는 개가가 너무 많은것 같아 불안 하기는 합니다.
이래저래 심란한데 기분좋은 상상 하나..
선거막판에 김종인이랑 미통당 지도부랑 한판 붙던지 김종인이 더러워 못해 먹겠다고 나가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던지
그놈의 집구석도 어찌 불안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