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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 표심'에 난감한 대구언론 "염치없지만 김부겸에 기대"
오랜기다림 | 추천 (41) | 조회 (796)

2020-04-18 23:54

대구의 ‘정치적 고립’에 “국책사업와 국고예산 확보 난망”… “정권 핵심과의 인적 네트워크 붕괴”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대구 지역 신문들은 4·15총선을 어떻게 봤을까. 대구 언론들은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사실상 25개 선거구를 쓸어간 상황에 마냥 반색할 수 없다. 총선이 유례없는 여당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대구의 선택이 사실상 '정치적 고립'을 자초한 결과로 나타나서다.

매일신문은 지난 17일자 1면("고립된 TK, 국회의원 분발 외 길이 없다")에 "4·15 총선 결과 180석의 거대 여당을 마주하게 된 보수와 군소 정당은 존재감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고, 이번에도 보수 정당에 몰표를 준 대구 경북(TK)은 외딴섬으로 남았다"며 "사실상 지역의 25개 의석을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안긴 TK는 정치적으로 평탄치 않은 길을 걸을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국정 주도권을 쥔 여당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답이 없는 동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제1야당은 '막대기를 꽂아도 TK 당선자는 우리 몫'이라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매일신문 17일자 1면.매일신문은 "지역 정치권에선 TK 정치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가 급선무라는 처방을 내놓고 있다"며 "총선 결과가 여의도에 있는 보수당 공천권자의 의중에 따라 전적으로 휘둘리는 환경에선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없고, 집권 여당이 포기한 땅에서는 지역 발전의 꽃을 피우기 어려운 탓"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ㅠ4년동안
저동네에는 soc건 나발이건
필수적인 보편적 복지에 필요한거 말고는
땡전한푼도 주지말아야함.

도로가 없네
공장이 없네
공항이 없네
그딴소리 다 쌩까고

민주당 지역구에만 예산 몰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