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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실한 치료제와 백신이 안나온 상태에서 다들 너무 힘들어 합니다. 집돌이 집순이는
그나마 괜찮은데 좀 외향적인 분들은 죽으려고 하더군요. 미국 땅이 넓다 보니 이걸 바라보는
시선이 다들 다릅니다. 한창인 뉴욕쪽은 워낙 비싼 집값에 인구밀도도 서울 못지 않으니 사람
들이 대처하는 것도 다르지만, 소가 사람보다 많은 곳이라든가 저기 인구 밀도 아주 낮은 지역은
열라고 난리입니다.
31번 환자로 보면 이게 얼마나 폭발적으로 환자를 증가시킬 수 있는지 너무 잘 알고 있는
한국 사람이지만, 미국 사람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환락의 도시 라스 베가스의 시장이 그냥 열겠답니다. 트럼프가 열기 위해서 해야할 세가지
규칙을 만들었는데, 뭐 본인도 쓰레기통에 버리는 원칙인지라 누가 지킬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위 말하는 대구 시장 같은 놈이나 X들은 지들이 지지하는 대통령이 알린 규칙이지만
간단히 쓰레기통에 던지고 그냥 열겠다고 합니다. 더많은 테스트와 추적은 개나 줘버리고
자유경쟁이니 그냥 호텔이나 카지노나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사실 라스베가스가 소비의
도시인지라 소비 행동 자체가 없어지면 시의 모든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늘
CNN과의 인터뷰를 보니 뒷 목이 뻐근해 집니다.
그 시장이 얘기하는 걸 보니 걸렸다 회복됐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자기의 소중한 누군가가
죽어야 정신을 차리려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사실 바이러스 때문에 굶어 죽겠다는 사람이
총들고 나올까봐 총이 많이 팔리는 미국입니다. 그래도 다들 어떻게든 서로 독려하면서
버티려고 하는데, 자유를 추종한다고 해도 이건 너무 많이 나갔습니다.
사실 열때 기대하는 건 평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근데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난 괜찮아
하면서 내 자유야 막 돌아다닐 수도이겠지만, 문제는 전염병이라 자기만 죽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 죽겠다면 그냥 두고 싶은데, 저걸 라스 베가스 시장이라는 X이 메이저 뉴스 채널에
저렇게 얘기하니 참. 얼마나 괴로우면 이라고 이해해 주고 싶어도 욕이 한가득 나옵니다.
그냥 31번환자들(?)을 라스베가스에 풀겠다는 것입니다. 시는 아무 역활도 하지 않고 각
호텔이나 카지노 식당들이 다 알아서 해라 . 그게 정책입니다.
네, 전혀 이해 하기 힘든 미국 얘기입니다. 이게 세계 최대 강국이라고...
부모님께서 하시는 걱정이 하나 더 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