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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한국을 비롯해서 다른 국가들 확진자 수 비교는 의미가 없어지는 시점이 왔네요.
드뎌 쪽본이 우리를 역전했고 (공식적으로 - 비공식적으로는 백만년 전에 역전)
총선 때 일부 트롤링이 있었지만 마스크 쓰고 한 트롤링이라 그로 인한 전염도 거의 없는 걸로 (부산 부녀 환자 등)
이제 치료중인 확진자 수도 완연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1. 집단면역과 항체
요새 많이 보이는 뉴스가
https://news.v.daum.net/v/20200423173713916
이게 뭐냐면 항체검사 해서 전국민 집단면역 되는지 샘플 조사 해보겠다는 겁니다만....ㅅㅂ 그 시간에 코로나 검사나 더 하지?
하는 짓이 섬나라 쪽본처럼 얌생이짓.....
인구대비 검사 수가 영국이 터키보다 작다면? 이탈리아의 1/3 수준이라면?
그러면서 한다는 짓이 존슨이 갈사람 가야한다며 했던 집단면역 가능성 조사?
ㅅㅂ 그것 했던 나라 결과들 아3?
제일 높은 샘플이 14%고 보통이 3%임
집단면역은 개나발
그런 와중에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인도는
https://news.v.daum.net/v/20200424053001649
어차피 의료능력도 안되니 진짜로 갈 사람은 가는 전략....근데 그 갈 사람 숫자가 몇천만명이라는거
이게 왜 개 좆같은 시도냐면 그렇게 해서 몇십만 몇백만 몇천만 죽이고 집단면역 되었는데
코로나 변종 다시 돌면?
자 소아마비나 홍역 등은 백신 개발되면서 사실상 종식되었죠.
덕분에 전세계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고요.
그런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독감백신이 개발착수에서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아시나요? 반세기가 걸렸습니다.
아 물론 그때랑 지금이랑은 다르죠.
그런데 그 나왔다는 독감백신 있는데도 지난해 미국에서 인플루엔자로만 몇십만 죽었습니다.
왜 해마다 감기 걸리죠? 한번 걸렸다가 나았는데?
즉 집단면역 시도는 도박이라는 겁니다.
그걸 몇십만~몇천만의 목숨을 걸고 한다?
행복회로도 적당히 돌려야지!
2. 백신개발은 언제?
그럼 코로나와 반세기 정도 동거해야 하냐구요?
아 물론 그렇지는 않구요. 진단키트도 슈퍼컴퓨터가 만드는 세상이니 빨리 나올 겁니다.
문제는 그 빨리가 3년이냐 5년이냐 내년이냐는 거죠.
빨리 안나오면 현기증이 나는데 말이죠.
한가지 힌트를 알 수 있는 건 세계 정상들 특히 강대국 정상들의 행동을 보는 겁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빨리 나온다면 지금보다 방역을 빡세게 할 겁니다.
백신 등 나올때까지 버티면 되니까요.
근데 그게 불가능할 거 같으니까 마카롱 마크롱이니 잦이 존슨이니 트럼프니 헬렐레 하면서 방역 덜하는 겁니다.
즉 현시점에서 보자면 최소 1년은 간다고 봐야 하는 겁니다.
3. 학고의 행복회로
의학지식 1도 없는 학고가 현재까지의 통계들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날씨가 더워져도 전염은 계속된다 입니다.
그런데 실내환기가 많아지면 그 전염력은 약해진다 입니다.
그런면에서 에어컨을 틀기 전까지가 오히려 에어컨을 튼 이후보다 전염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가지는 날씨가 더워질 수록 환자 회복이 용이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완치 환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밤만되면 오한이 오는데 날씨가 따뜻해 질 수록 그 오한을 견디기 쉬워진다는 학고의 가설인 거죠.
그런데 실제로 각국의 치사율을 보면 더운 지역 환자 치사율이 낮은 편입니다.
(문제는 그 더운 지방이 후진국이 많아서 통계를 완전히 믿기 힘들다는 거....)
날씨가 따뜻해지고 햇볕 많이 쬐면 면역력이 올라가는 원인도 있을 듯 하구요.
그런면에서 갈 수록 따뜻해지는 한국의 날씨는 여러가지로 축복같다는....
막말을 하자면 기왕 걸릴거면 여름에....ㅡ.ㅡ
자 근데 이걸 뒤집으면 올 가을 겨울에 어마어마할지도 모른다는 거
https://news.v.daum.net/v/20200424094124514
4. 뉴 노멀
지금 상황은 한국 보건당국에게는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겠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기회입니다.
코로나 19 하에서의 뉴 노멀을 정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지난주 한국은 총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확산이 아직 없습니다.
또한 4월초 벚꽃 구경 등 야외활동 많았는데도 확산 없었구요.
이런식으로 가능한 거 아닌 거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겁니다.
예를 들면 안되는거
1) 일본에서 말하는 밀폐 밀접 밀집
2) 마스크 안 쓰는 거
3) 목욕탕 교회 극장 등
되는 거
1) 공원에서 2미터 거리두면서 야외활동
2) 거리두고 등산 낚시 등
주로 야외활동인데 여기서 질문이 나오죠.
제주도가 거의 야외관광인데 왜 제주도 가는 걸 언론에서 씹냐?
제주도 가서 활동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를 가는 과정이 문제라는 겁니다.
비행기
질본에서는 항공기 방역에 신경써야 합니다.
당장 국내선 항공기에서 음료서비스가 없어졌구요.
막연하게 안된다 하지마라 하지말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게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좌석배치 라던가요.
한두달 참아야 하는게 아니라 몇년을 갈 수도 있는거라서
항공업계 여행업계 숙박업소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정부에서 책임지지 못하는 한
어디까지 가능한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책임소재가 있기 때문에 권장사항 정도로 만드는 것도 좋겠죠.
마침 한국방역당국이 여러면에서 여유가 있는 상황이 되어가니 이런 것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죠.
한국이 하면 다 따라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4070229791
이 두나라는 기존 증상환자 찾아오게 하는 것에서 이제는 한국 신천지때처럼 확진자 많은 곳으로 쳐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UAE는 초반부터 한국 성님들이 보내준 진단키트 펑펑쓰면서 검사한 덕분에 치사율이 매우 낮습니다.
사우디도 우리보다 확진 많지만 사망자는 반 수준입니다. (통계를 믿어야 하는 문제도 있고, 위에서 언급한 날씨의 영향도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말 안해서 그렇지 다 뒤로 한국 진단키트 쓰고 그러고 있죠. (미국 눈치 보느라)
이름을 알만한 국가들이 대부분 한국진단키트 쓰고 있고, 서로 경쟁하면서 키트 확보 하는 중이죠.
이탈리아 독일 등은 확진자 추적 앱 등 여러시스템 연구 중이구요.
https://news.v.daum.net/v/20200423213233061
이제 한국이 하면 그게 표준인 겁니다.
선진국? 선진국 정도가 아니라 세계표준국가 인 겁니다.
이미 한국형 방역으로 재미 많이 본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호주 등과 출구전략 고민 중인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은 한국만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라고 있겠죠. 제발 한국이 싱가폴처럼 안 되기를.....제발 모범답안 내놓기를.....
우리에겐 문프도 있고, 정은경 질본부장도 있고, 많은 진단키트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권영징징이도 있고, 오거돈 처럼 이시국에 개념없는 공무원도 있고, 31번 3번도 있습니다.
일상을 찾아야 겠지만 방심은 금물 입니다.
한줄요약: 지금 한국의 역할은 2차대전때 미국급....아직까지는 (치료제나 백신 개발하면 퍼펙트!)
가만있자....2차대전 후 제일 입김 쎄진 나라가 어디였더라....그럼 코로나 이후 한국의 입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