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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첫휴가 가는 날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물론 전역하는 날이 가장 행복하지만요.)
작년 11월 입대한 아들이 첫휴가를 한번도 못나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만 정말 안타깝더군요.
이번달 휴가도 취소 되었다고 하더니
며칠전 연락와서 6월2일 3박 4일 나온다고 하더군요.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으로 가장 피해보는것은 군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질적으로 큰 피해는 군인들을 호갱이 여기면서 장사하시는분이 받겠죠.)
그래도 군대에서도 일과후에 휴대폰 사용할수 있으니 생각보다 답답한건 없나 보더군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휴가가면 선임들이 맥심 가져오라고 했던것 같은데
이젠 휴대폰 하나면 모든게 마무리 되겠더군요.
고참이 휴대폰 들고 끝사로 화장실에 들어 가면 알아서 피해줘야 하겠죠
어차피 일과 끝나야 사용할수 있으니 휴대폰 깨질 염려 적을테고 그러면
군대에선 화면큰 폰이 최고일듯 합니다. (아들도 갤럭시 노트 사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ㅎ)
코로나가 빨리 진정 되어 대한민국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