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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까워 지면...
꿈이여오라 | 추천 (16) | 조회 (504)

2020-06-08 10:44

 

 

 

 

살아온 시간보다 죽을때가 더 가까워지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은가 봅니다.

 

예전의 조그만 기억의 부스러기을 붙잡고 수소문해서 한번씩 연락을 하곤

 

하는데 이것도 그중의 하나인지 싶습니다.

 

성질 더러움을 못참고 후회스러운 결정을 한두번 내리것도 아니고 매번 아

 

침마다 속쓰러움을 느낍니다. 매 한끼 먹는것도 사치스러울 형편인데 무슨 

 

넘의 사고방식이 이런지.. 예나 지금이나 나이 먹어도 하는짓은 애들 같아서

 

괴롭네요. 세상의 불공평함이야...  한두번 당하는 것도 아닐진데...

 

 

누구을 위하며 종은 울리는가 ?

 

 

천하디 천한 직업으로 풀칠을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당하는 서러움이랄까 ..

 

나의 주장은 일말의 가치도 없이 묻혀 버리고 항상 당하는 마음은 누구에게

 

하소연 할수도 없구.. 더럽다고 피하면 된다지만 다시 그 일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슬프기만 합니다. 

 

 

기댈 울타리 하나 만들지 못한 내 인생이 서럽기만 하고 옛날의 내 철없던

 

행위들의 기대값이 지금에 나타나고 있지 않냐 싶습니다.

 

부디... 20십30십대 분들이 혹여 이 글을 읽는다면 ... 관계을 소중이 여기시

 

기을 바랍니다.

 

"나"는 그 관계을 좃같이 이용해 먹어서 슬프고 괴로워도 혼자 자위하고 있

 

는데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의 관계에 있는 모든 이들을

 

"나" 자신 만큼 소중이 여기셨으면 합니다.

 

 

 

 

 

 

내 인생도 조금씩 조금씩 사그라지고 있다는 것을 오늘도 느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