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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겁나서 먹는 알벤다졸
enoth | 추천 (0) | 조회 (590)

2020-06-13 23:10

제목 그대로 살짝 겁나서 먹는 알벤다졸입니다.

사실 개구충제가 구하기 쉽다면 (싸고) 먹을지도 모르죠.

 

이것저것 보다보니 치매에 효과가 있을 수 도 있고 (치매도 종류가 많지만) 해서 어머니에게 드리고 있고

저도 겸사겸사 먹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연세가 있으셔서인지 제가 드리기만 해서인지 변화는 있으신지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파키슨씨병...)

 

그런데 제게... 전혀 다른 효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무좀이 안생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가족이 모여살때 부터인지 (무좀은 오래전에 학창시절에 옮았었습니다만...) 발톱무좀이 생기고 (동생이 생긴뒤에 생기더군요) 바르는것으로는 않되고 해서 피부과에서 간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 주사였나와 약을 먹고 나니 발톱은 낫더군요. (어짜피 약등으로 무리하고있는간이라 더 나빠질까? 하고 했었음. 신장이라면... 모험은...)

 

여담이지만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이 오니까. 의사선생이 신장에 무리가 오는 약과 간장에 무리가 오는 약이 있는데 신장보다는 간장이 낫다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돌아가서 항상 봄이 되면 무좀이 재발하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봄에서 가을까지 샌들을 자주 신고 다녔습니다. 작년까지...

올해는 아직까지 무좀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운동화에 양말에 신고 다닙니다.

물론, 무좀과 동반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발가락을 돌아가면서 슬쩍 가렵다던지. 하는 것들이 저에게는 있었고 이것이 여러번 오면 무좀이 발생하고는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재발하지 않기에... 참 좋군요 ㅎㅎㅎ

 

그리고 기억나는것이 이번 코로나 약물 실험을 하는데 뉴스에 잠깐 등장했던것이 알벤다졸이었죠. 뭔가? 여러 면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구충제가 코로나에 등장할 이유는 없을테니까요. 왜? 구충제냐 하면서 잘렸을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