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2번씩이나 연기되어

공부를 갑절로 해야만 했던 기사시험에서

합격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끝난것은 아니고요.

2차 주관식 3차 실기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사법시험도 아닌 기사시험이 뭐라고 이토록

시험을 3번씩이나 보겠다는 것인지....

저번주부터 주관식 시험용 책을 사서 틈틈이 공부를

했는데 다 아는 내용이고 단지 답을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으로 써야만 한다는 부담감때문인지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마음과 책 던져버리고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며 자빠져 놀고 싶다는 생각이

충돌하여 몸과 마음이 괴로운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상시국에 다른 것도 아닌 시험공부 힘들다고

신세한탄해서 죄송합니다.

암튼 심기일전해서 공부에 힘을 쏟아 시험에

최종합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