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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80년 넘은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여짐이 반드시 생깁니다.
인간사 사회적인 동물이기에..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발전도, 배움도. 가르침도 받으면서
숙성해가는 시간이라고 봅니다.
만남도.. 우연찮은 만남.. 의도적인 만남으로 귀결될 수 가 있는데..
부모와 자식간의 만남.. 아내와의 결혼전 우연찮은 만남등..하늘이 내려준 고귀한 만남도 많습니다만..
의도적인 만남.. 특히..비즈니스차원에서의 만남은 참... 껄끄스럼하고..불편하기도 하는 그런 만남중에 한종류입니다.
그것은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기에..혹은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대부분 만나는것이기에..
한쪽의 목적이 달성되거나..아니면 두쪽 모두 서로의 목적이 달성되면 자연스럽게 헤여짐이라는 귀결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것을 본다면 헤여짐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며칠전.. 우연찮게.. TV프로를 보다가 그다지 자주 안보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프로를 잠시 보았습니다.
사실..조금 설정이 들어간 프로이기에..초기에는 몇번 보다가 식상해보이는듯 해서 안보았는데..
그 프로에..원더걸스 멤버였던 혜림?이라는 멤버가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이미 해체된 그룹이지만..멤버들간의 유대관계는 아직도 훈훈하다고 하네요..
그런 멤버들이 모두 모여서.. 처음 그들을 만나게 해주고..대중에게 인기를 받을수 있도록 해주었던 JYP의 소속사 댑빵인
박진영씨를 만나는것을 보았습니다.
더욱이..연예계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차원으로 연결된.. 다른 표현으로 한다면 참으로 냉혹하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구성된 집단이기에..한쪽에서 손해 혹은 이익이 발생된다면 계약기간이 끝나면 매몰차게..헤여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특히..요즘처럼 아이돌이 대세인 상황에서는 계약기간이 끝나면 당연한다듯..서로 헤여지는 경우가 거의 다입니다.
헤여지게 되면 서로를 헐뜯거나 경멸하면서 완전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의미에서 본다면 JYP와 그와 함께했던 멤버들간의 훈훈한 만남은 삭막한 현세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개의 엔터테이먼트 회사가 있지만.유독 JYP는 타 회사에 비해서 인간적인 면이 좋아 보이더군요
퇴근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할수 없다거나.. 어린 아이돌아이들의 철저한 개인 관리등등.
그런것을 보면 그회사의 수장인 박진영씨의 인성을 다시한번 보게 됩니다.
수년전 어느프로에서 박진영씨가 나와서 한말중에 하나가.. 돈은 벌만큼 벌었기에..이제는 남에게 존경받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그의 생각이 참으로 멋있어 보입니다.
소위 마약과 기타 여러가지 불미스런일로 문제되는 YG 하고 비교하면..아니 비교 자체가 안되네요..
그렇게..우리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알수 있습니다.
'잘 헤여지는것이 중요하다"라는것을..그렇게 좋은 헤여짐이 있어야..서로 독립하거나..헤여짐에도 나중에 서로에게 득이되는
그런 관계로 다시 묶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우리들도 모두 알아야 할듯 합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윤회사상처럼.. 헤여져도 언젠가는 다시.만남이 이루워지는것이 인생사이기에..
영원한 적도 영원한 원수도 없는 법입니다.
이곳에 오는 우리들도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단지 문자로만 알고 지내는 관계들이지만.
언제 어떻게 다시 인연으로 묶일수도 있기에.. 야문에서도 좋게 헤여짐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