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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러쉬모어라고 커다란 돌산에 미국 전직 대통령 4명의 얼굴을 조각해 놓은 미국 국립공원
사진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영화에도 많이 등장하구요. 가서 보면 크긴 합니다. 주위에는
이거랑 비슷한 인디언 추장님 조각이 있는 산도 있습니다.
입장료가 비쌉니다. 국립공원 패스가 있어도 내야 합니다. 주차장 이용료로 받았던 걸로 기억하구요.
주차장에서 내리면 이삼십 미터 정도 너비의 길을 따라 가면 조그만 광장이 나오고 거기서 위의 조각상을
볼수 있습니다. 뒤로 쭈욱 가면 더 가까이 갈수도 있는데, 대부분 여기까지 갑니다.
미국 시간으로 토요일이 독립기념일이라 대부분 불꽃놀이를 하는데, 지금 환자수가 치숫는 주들은
대부분 금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트럼프는 마운틴 러쉬모어에 가서 불꽃놀이를 즐긴다고 합니다.
7500명의 사람이 모일 거라고 하는데, 마스크는 옵션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무시될 거라고 하네요.
거대한 조각상을 보는 곳이라 엘로운 스톤같은 정말 넓은 국립공원이 아닙니다. 거기에 사람을
모아서 즐기겠다고 하는데,
네 미친 짓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러니 환자수는 치솟고 마스크는 버려집니다.
미국에서 정말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커뮤니티의 단결입니다. 외부에서 강요하는 것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 마스크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커뮤니티를 위해서 써야 합니다. 근데 개인의 자유때문에
싫다고 합니다. 그걸 미국 대통령이 조장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치솟아도 다시 닫기 힘듭니다. 아마
총들고 나올 겁니다.
밑에 영자님께서도 적으셨는데, 정말 똘아이입니다. 상똘아이
얼마나 더 실망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미친놈을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 사람들. 차라리 허영기 있는 아줌마가 더 낫았을거라는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