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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님이 사망한지도 어느덧 열흘이 넘었습니다.
겨우 나이 22살.. 세상에 꽃도 피우지 못할 나이에.. 이 세상을 스스로 등졌습니다.
어떠한 이유와 경우를 막론하고..죽음을 이르게 한 원인은 반드시 파헤쳐야 하고.. 그런 사건이 다시는 안생기도록
제도 혹은 명문화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련의 이런일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면서도 이런 사건에 대해서 원인을 찾는 행동도 반응도 생각보다
너무 지지부진 합니다.
일련의 조직단체에서.. 그것도 동네 조기축구회도 아닌..명실상부한 커다란 조직에서 이렇게 허무한 일들이 생겨서
어린 생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것은 그렇찮아도 젊은이들도 줄어드는 이판에.. 왜 이렇게 허무맹랑한 일들이 자꾸 생기는지..
아마도 과거에는 일상화 혹은 당연한 일일수도 있었을겁니다.
인터넷이 발전하고..모든 사실이 투명해가고 있는 이 싯점이기에..과거에는 숨겨져서 쉬쉬하던 이런 일들이 나오는 현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왜 이런 말도 안되는 행위를 하는 가해자들은 계속 존재하는지..
폭력을 행사하고.체벌을 해야만 선수들이 말을 듣는 그런 시대인지요?
과거의 학생시절에는 정말로 체벌이 당연시 되었고.. 아무것도 아닌일로 엉덩이 부터..손바닥..귓싸대기가 스스럼 없이 자행되던 시절이
있었는데..지금은 그렇게 할 수도 없고..했다가는 그런 교사는 당장 옷을 벗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왜 스포츠계에서는 이런일들이 아작도 만행하고 있는지..
아마도 이번 사건이 빙산에 일각일수도 있습니다.
최숙현이라는 여자선수가 자살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만행하고 있는 일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종목에서도 이런 일들이 숨겨져있을뿐.. 특히.운동선수들은 일반인보다 규율에 대한 압박감이라든가..순수한 면이 있기에.
지금의 되바라지는 젊은애들보다 훨씬 더 순종적이기에.. 그런 행위를 하는 가해자들이 더욱더 그런 행위를 죄의식없이 하는것일
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이런 만행이 온천하에 드러났는데..관련기관이라든가..경찰에서 왜 이리 지지부진하게 조사가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일반인이 파렴치한 행위는 하루만에 제까닥 구속도 해 버리는 시대인데..
목숨이 달린 이런 문제가 빨리 진행되지 않은것에 대해서 의아함만 생길뿐입니다.
운동선수들도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위해서 수많은 고생과 수고를 하고 있는데.
설사 훈련기간중 지도자 눈에는 부족하고 미흡하더라도..계속 채근하고 교육을 시켜서 목표에 달성토록 하는것이 지도자의 책무인데..
갈수록 이런 일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되는 사실에..아직도 우리나라는 좀더 민주화가 더 필요한 나라인가 봅니다.
아무쪼록 이번의 사건이 확실하게 국민들 눈높이에서 해결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계속 된다면 어떤 부모가 자식들은 운동선수로 키우고 싶을까요?
참..답답한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