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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대국이라는 미국이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트럼프의 강제적인 사회개방
이후로 실업률은 떨어지고 주가는 다시 반등했습니다. 자기 재선이 코 앞이니 뭔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트럼프 이지만, 한창 해고된 사람들 지금 다시 찾은 직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확실히 환자수를 낮추지 않은 상태로 개방해 버렸으니 당연한 것입니다.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이 제일 심한 주였는데, 지금은 미국 땅이 넓다는 걸 깨우쳐 주는 듯 남부로
격전지가 옮겨갔습니다. 남부는 주지사들이 공화당입니다. 오늘 플로리다 주지사는 중화자실이
얼마나 남았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닮았는지 환자수가 느는 건 검사를 많이 해서랍니다.
트럼프는 오늘 주지사들에게 가을 학기에 모든 학교를 열도록 압력을 넣겠다고 했습니다. 더
충격적인건 CDC 수장도 이 정책에 동의하던데요. 현재 미국에서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확히 경고
하는 사람은 파우치라는 면역연구소 소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국제란에 잠시 나왔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생비자 취소 결정도 가을 학기에 학교를 그냥
열라고 하는 트럼프의 정책과 맞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정말 열어도 되냐!!! 지나가는 개도 웃습니다. 그럼 트럼프는 정말 대범하게 이 코로나에 대해서
대응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냐? 트럼프와 그 측근들은 주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 마스크 안써를 시전할 수 있는 것이구요. 아침 저녁으로 검사 받고 있는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던데요.
주위에서 벌써 2명이 숨졌습니다. 트럼프는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하구요. 마스크로 더이상 싸울 때가 아닌데 말입니다.
벌거 벗은 임금님도 아니고 있는데 있지 않은 것 처럼 행동하면서 자기는 철저하게 보호 받고
있습니다. 바이든이든 뭐든 트럼프만 아니라면 없는 투표권도 만들어서 투표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나라의 역량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