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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강이지 이끌고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의문스럽기도 한 장면이 종종 목격되요.
모텔들이 여러 곳 있는 지역에 드나드는 이들은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고
그곳과 동 떨어져서 밤이면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한때는 모텔이었다고 작년즈음 게스트하우스로 바뀐 곳에서는
중년 나이에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들락거려요. 말투가 이곳 사투리가 아니거든요.
언젠가는 산책 중에 어떤 이가 "멀리서 왔는데 xx 게스트하우스가 어디"인지 묻는 이도 있었고요.
가만 생각하니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차이점이 뭘까?
모텔은 이 지역 사람들이 잠시 사랑을 나누는 곳이고
게스트하우스는 호칭이 바뀌었을 뿐, 모텔과 같은 숙박 장소이고 시설도 같지 싶은데
타 지역인들이 굳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이유가 뭘까?
SNS나 검색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모양이긴 한데 게스트 하우스만의 장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