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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지면 사실상 무리뉴와 케손과의 관계는 끝날 거라 봅니다.
계약에의해서 억지로 뛰는 상황이 올수는 있지만
축구적으로는 거의 끝난 관계에 종지부를 찍는 상황이 될겁니다.
epl은 수비축구하면 손해보는 리그입니다.
위험지역에서의 판정을 공격수에게 유리하게 해주거든요
위험지역이 아니면 수비수들이 좀 더럽게 반칙하거나 하는 것들
그냥 관대하게 넘어가지만
위험지역이면 공격수 위주로 판정해줍니다.
수비수가 애매하게 넘어지거나 반칙을 당해서 수비실패하고 골 들어가면
심판은 수비수에게
`니가 파워랑 스피드가 딸려서 넘어진건데 왜 날봐?`
라는 식으로 판정하는게 epl입니다.
그런데서 무리뉴식으로 일단 내려앉아서 수비하는데
이러면 망할 일밖에 없습니다.
하위권은 무조건 공격으로 찍어눌러야 되는 리그인데
계속 주도권을 내주니 난전속에서 골 아니면 코너킥상황이 나오고
코너킥 차면 하위권에도 장신선수들 많은 구단이 있으니 뜬금 해딩슛 맞고 지는거죠
무리뉴가 만족하는 축구하려면 4백 전부 다 최상급으로 세팅해야 됩니다.
중미에 은돔벨레가 1000억짜리 플레이를 해야하거나
흥민 케인은 체력이랑 투쟁력 30프로는 더 올려야 됩니다.
아니면 요즘 핵심으로 쓴다는 로셀소가 지단급으로 축구하거나요
하지만 다 불가능하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