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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의 좋은 점
narayagaja | 추천 (16) | 조회 (519)

2020-07-13 15:55

뭐 좋고 나쁘고 여러 글이 많겠지만 정말 좋은 건 끊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야 도저히 그 수많은 뉴스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여기는 그냥 안 보면 그만입니다.

한국에 잠시 잠시 가이었을 때, 부모님께서 하도 티브이 좃선만 틀어 놓으셔서 아에 셋톱박스에서

채널 삭제를 해서 서비스 맨이 올 때까지 이틀은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 처럼 안 보면 그만이니까요. 

 

야문에 왔다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 피해가 얼마나 절절한지 모르겠지만, 죽은 사람에 대해서 이젠 일방적인 주장만일 수 밖에 없는

얘기를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 이젠 정치적인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까 받을 생각인가요? 미국에 있다보면 더 많은 상황을 보게 됩니다. 많은 경우 NDA라는 것으로

법으로 해결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한국으로 치면 합의를 하고 일정한 배상을 받고 얘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소송이 워낙 발달한 곳이라 정말 많은데, 망자에 대해서 저러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뭐 이젠 인식이 많이 미국식이 되어서 그런가 하지만, 그래도 먹먹한 마음에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생각은 사라지지 않네요. 

 

또 당분간 한국 뉴스를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낙방도 좀 자중해야 겠네요. 미국 코로나로 의사들이랑

싸우는 것도 힘든데, 조국이 그나마 안전하다는 것에 먹먹한 마음을 달래야 할까요?

 

참, 한가지 미국이 역량이 없어서 인재가 없어서 리소스가 없어서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아닙니다. 한국은 문재인이 있고, 미국은 트럼프가 있는 것이 차이입니다. 아마 다른

지도자가 한국에 있었다면 지금 일본처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사람들 많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