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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도 참 아프고 머리도 복잡합니다.
권력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 거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위로 올라갈수록 유혹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위로 올라가는 것은 주변의 시기와 질투, 감시를 부를 수 밖에 없으니
조용히 제 몫을 하면서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직 살아 있는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어떤 마음으로 그런 결정을 했는지 헤아릴 수도 없으나..
그래도 살아 있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술 한 잔 하면서
하하호호 웃으며 지내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요?
소시민이든
중산층이든
재벌이든..
그저 마음 둘 곳 하나 만들어서 많이 웃으며 지내다가
마지막에 너무 아프거나 힘들지 않게 세상을 떠나면 좋을 것 같은데..
나이 먹을수록 그게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