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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걱정
narayagaja | 추천 (12) | 조회 (957)

2020-07-28 04:10

미국 사람들 생각 중 제일 이해 하기 어려운 것이 극심한 자유주의로 인한 죽는 것도 내맘이라는

극단적 자유주의 입니다. 나라의 역사가 그렇게 흘러간 것도 있어서 우선 정부의 개입에 대해서

우선 반대하고 보는 편이 많습니다. 특히 연방정부라고하면 두눈을 부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트럼프가 코로나는 포기하면서, 벌거벗은 임금님 처럼 바이러스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고

몇몇 주는 확진자가 엄청나게 늘어가며서도 막으려는 정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되려 열려고

하고 있구요. 감염병을 정치적인 이해도구로 이용해서 정말 막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무 생각없는 몰상식한 시민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기름에 불을 붓고 있는데요. 더 악화된

상태에서도 괜찮다고 대응하는 논리가 초기보다 사망율이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적은 퍼센트라고 해도 여전히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니 사망율이

낮아져도 죽는 사람의 숫자는 꾸준합니다. 잘 막으면 죽지않을 생명이 계속 사라지고 있는데 

정치적 이익으로 편가르면서 생명은 돌보고 있지 않으니 헬게이트가 열린 것이죠. 

 

의사들도 정치적 이익에 따라서 의견을 달리 하는 것을 병원 레벨에서도 보면 정말 돌아 버립니다.

 

미국에서 백신이 나올 시기를 비슷하게 올해 말 내년 초로 봅니다. 트럼프는 다른 건 모르겠고

이거에 정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듯한 분위기인데요. 

 

한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백신을 거부하는 그룹이 있는데요. 코로나 이전에도 

아이들 홍역이나 수두같은 백신을 맞지 않게 하려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음모이론 부터 자폐증까지

다양한 이유를 들기는 하는데, 이게 지역적인 문제라 뉴스에나 가끔 홍역이 어이데 창궐이라는 정도로

나왔습니다. 

 

근데 코로나는 전혀 다른 전국적인 이슈인데, 여기에 백신을 거부하는 그룹이 생기면 중간에

구멍이 슝슝 뚫리는 것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며 회의에 나오기는 했는데, 뾰족한 해결책이

없습니다. 마스크도 강제하지 못하는데 백신을 어떻게 강제하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차라리 전쟁이면 아마 대응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미국 사람들의 극단적인

자유주의가 어디까지 갈까 하는 생각에 참 답답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