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서 재미 있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아래 링크로  

https://www.cnn.com/election/2020/electoral-college-interactive-maps

미국 지도에 빨간색과 파란색 노란색이 있습니다. 진한 빨간색은 트럼프 거의 확정. 옅은빨강은

살짝 덜 확정, 파란색은 바이든, 옅은 파란색은 살짝 덜 확정된 바이든을 보여 줍니다. 노란색은 현재

접전이구요. 

각 주를 클릭하면 색깔이 바뀌면서 그 주에 대한 대의원수가 상단 그래프에 반영됩니다. 누구든지

270이 넘으면 대통령이 됩니다. 면적만 보면 빨간색이 많은데, 대의원은 인구수에 따라 주는 거라

해안지대에 더 많은 대의원수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바이든이 268로 대통령에 가깝다입니다.

2016년에는 모든 기관이 힐러리의 당선을 예측했는데, 선거 1주일전에 연방수사국 국장이 갑자기

힐러리 메일 서버문제를 다시 들고 나옵니다. 힐러리 비서중에 남편이 성휘롱 문제로 조사를 받았는데

거기에 이용된 노트북을 조사하다가 비서의 메일까지 같이 보게 되어서 조사해야 한다는 이유로 갑자기

발표했습니다. 그 때 부터 5대호 근처의 주에서 힐러리에 대한 경고음이 들렸습니다. 힐러리 선거캠프에서

마지막에 5대호 쪽 주의 유세를 강화했는데, 결과는 7만 8천표차로 졌습니다. 

그 FBI 국장은 트럼프에게 잘리고 트럼프 험담만 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선거는 1주일 전에도 뒤집혀 질 수 있습니다. 우리도 검찰이랑 언론이 유시민 이사장을 엮으려고 했었죠.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는 전체 투표수에서는 이길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건 거의 이견이 없습니다. 

대의원에서만 이기면 되니까요.

참고로 스타를 곁들인 간단한 설명은 본진은 지키고 확장기지 많이 만들고 상대 확장기지 없애면 좋은 거고

상대 본진 털면 더 좋은 뭐 그런 땅따먹기 게임하고 비슷합니다. 

참고로 TX라고 적혀있는 옅은 빨강의 텍사스 주가 생각보다 박빙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NC (노스케롤라이나)

와 GA(조지아)는 공화당이 강세 였는데, 스윙주가 되었습니다. 

바이든이 북쪽의 WI, MI, PA만 얻고 이대로 진행된다면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어찌 되었던 한국에 큰 영향 그리고 앞으로 미국 패권의 진행 방향에 당연한 영향을 줄 선거이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